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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만 무소속 이도2동을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11일 "공공산후조리원을 지역에 유치해 산모들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산후조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산후조리원은 산모가 출산 후 보편적으로 이용하는 시설로 자리 잡고 있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라며 “공공산후조리원의 2주간 평균 이용금액은 170여만원으로 민간 산후조리원 평균 이용금액보다 60만원 가량 저렴해 산모들의 비용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산후조리원은 잊을 만하면 터지는 감염 사고로 문제가 되고 있지만 공공산후조리원의 경우 감염 관리도 철저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고 있는 지자체는 제주 서귀포시(2개소), 서울 송파구, 충남 홍성군, 전남 해남군, 강원 삼척시 등 극소수에 불과하다"면서 "하지만 설치 기준에 대한 정부 규제가 완화되면서 공공산후조리원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민간 시설보다 저렴한 공공산후조리원이 생긴다면 출산 분위기 조성은 물론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책 확대 등 긍정적인 영향이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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