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이도2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김명만 무소속 예비후보가 14일 “종합복지관을 건립, 지역주민들의 자기개발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켜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지역구내에 있는 마을회관과 경로당은 장소가 협소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문제가 있다”며 “연삼로 남쪽에 종합복지관을 건립해 지역 주민들의 자기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복지관 이용 주민들의 연령대에 맞춰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매월 다양한 가족영화 무료상영도 진행하는 등 여가활동도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회의실과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소모임 활동이 이뤄지도록 하는 한편 건강도 함께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명만 예비후보는 “종합복지관이 설립되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또한 다양한 생활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