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의원 서부선거구 김상희 예비후보가 14일 "제주시 서부지역 장애인 학생을 위한 보호자 동행여행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는 섬이라는 지역 특성상 장애인 학생,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 등 관광취약계층 대상의 문화향유와 정신건강을 위한 여행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도내에서는 이들에 대한 여행을 지원하는 정책이 없는 실정으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보호자와 동행여행을 통해 사람중심의 복지를 구현하는 복지관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청소년, 한 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동행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확대를 추진하겠다”며 “또 사회적 약자의 레저관광을 활성화해 취약계층과 장애인 학생을 대상으로 해양레저관광 행사를 추진해 청정제주의 환경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외 지역의 동일한 사업에 대한 상호 교류를 통해 관련 단체 간 교류를 활성화해 장애인학생,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 관광취약계층의 활동범위를 넓히겠다”고 주장했다.
김상희 교육의원 예비후보는 “특수학교 및 장애관련 협회의 신청 및 개인 신청을 통한 접근성 제고 및 교류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4년 단위로 분류해 실시할 것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