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제주도의회 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 2명, 무소속 후보 1명이 당선됐다.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대진(51) 당선인이 6468표를 얻어 56.7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미래통합당 오현승(56) 후보는 2840표(24.92%), 무소속 김도연(54) 후보는 2087표(18.31%)를 얻었다.
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임정은(46) 당선인이 8171표를 득표, 51.47%의 지지를 받아 무소속 고대지(52) 후보(7702표·48.52%)를 누르고 당선됐다.
서귀포시 대정읍 선거구에서는 무소속 양병우(61) 당선인이 5592표(50.17%)를 얻어 5553표(49.82%)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박정규(44) 후보를 39표 차이로 이겼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