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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교육의원 선거에선 첫 여성 당선인 ... '부부 도의원' 출신 예고

제주지역 6·1 지방선거 결과 이색 당선인들이 등장했다. 역대 최연소 도의원은 물론첫 여성 교육의원, 초박빙 표차 당선인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주도의원 한경·추자면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김승준 당선인은 총 3069표(50.26%)를 획득, 3037표(49.73%)를 얻은 국민의힘 김원찬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득표 차는 단 32표, 득표율 차는 0.53%포인트다.

화북동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당선인 역시 5465표(50.5%)를 획득, 5355표(49.49%)를 얻은 국민의힘 고경남 후보를 110표 앞서 아슬아슬하게 재선에 성공했다.

최연소 제주도의원 당선인도 나왔다.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의 민주당 강경흠 당선인은 만 28세의 정치 신인으로, 이번 제주도의원 선거 지역구 출마자 중 최연소이자 역대 제주도의원 중 가장 젊다.

강 당선인은 3386표(48.86%)를 얻어 국민의힘 신창근 후보(2464표·득표율 35.56%)와 정의당 고은실 후보(1079표·15.57%)를 누르고 당선됐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치러졌으며, 이번이 마지막인 교육의원 선거에서는 처음으로 여성 당선인이 나왔다.

주인공은 제주시 중부선거구의 고의숙 당선인이다. 고 당선인은 총 2만9581표(54.32%)를 획득해 2만4874표(45.67%)를 얻은 현역 교육의원인 김장영 후보를 제쳤다.

 

고 당선인은 재선 도의원 출신인 강경식 전 도의원의 배우자기이기도 하다. 제주에선 사상 첫 부부 도의원이 등장한 셈이다.

무투표 당선인도 3명이나 배출됐다.

현역 제주도의원인 구좌읍 선거구의 민주당 김경학 당선인과 남원읍 선거구의 민주당 송영훈 당선인은 각각 해당 지역구에 홀로 출마해 3선과 재선에 성공했다.

교육의원 제주시 서부선거구의 김창식 당선인 역시 교육감 선거에 도전하기 위해 교육의원직을 사퇴했다가 보수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패한 뒤 다시 교육의원으로 방향을 틀어 홀로 출마, 의회에 무혈 입성하게 됐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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