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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용역업체 선정 발주절차 중 ... "공업지역 미래발전 방향 설계"

 

조성 후 36년이 지난 화북공업단지의 이전 여부가 갈림길에 섰다. 내년 상반기중 결론이 날 전망이다.

 

제주도는 도내 공업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업지역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법정계획이다. 수립 대상지역은 산업단지, 항만구역을 제외한 공업지역으로 제주시 화북공업단지·서귀포시 토평공업단지가 대표적이다.

 

특히 화북공업단지는 삼화지구가 개발된 후 사실상 도심지 한가운데 자리잡게 되면서 이전 요구가 이어져왔다. 1987년 조성돼 물리적 노후도도 높게 나타났다. 도는 2019년 제주도 산업입지수급계획에서도 이전 문제를 놓고 고심하기도 했다. 

 

도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에서 화북공업단지의 이전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와 관련해 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발주 절차를 밟고 있다. 이달 중 용역을 착수해 내년 상반기에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도는 이와 함께 도내 공업지역의 노후화로 인한 도시환경 저해 및 기능 약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업지역 특성을 고려한 종합적 관리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는 ▲공업지역 특성을 고려한 종합적 관리 및 활성화 방안 ▲산업정비구역, 산업혁신구역의 지정에 관한 기본방향 ▲건축물 권장용도, 건폐율ㆍ용적률 등에 관한 건축물의 밀도계획 기본방향 ▲지원기반시설 계획방향, 환경관리방향 ▲개략적인 사업비 산정 및 재원 조달방안 등이다.


고성대 제주도 도시균형추진단장은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공업지역 내 입주기업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와 협조를 당부하면서 "이번 계획을 통해 공업지역의 미래발전 방향을 새롭게 설계, 도내 공업지역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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