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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훈 "답변자료 미비 등 다시 사과 ... 한국토지주택공사 근무경험 제주 발전에 보태겠다"

 

부실한 자료제출로 한 차례 연기된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 예정자 인사청문회가 시작됐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5일 오전 10시 제414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회의를 열어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 예정자에 대한 청문회를 속개했다.

 

백 예정자는 이 자리에서 "지난달 31일 자료 부실, 답변자료 미비 등으로 인사청문회가 연기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30여년간 근무한 경험을 살려 도민의 행복과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제주개발공사가 도민들이 기대하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면서 "시장 점유율 1위인 제주삼다수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 브랜드파워 향상, 해외수출 확대 등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백 예정자는 "제주삼다수는 지난 25년간 시장 점유율 1위를 계속해서 유지해 오고 있는데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토록 하겠고, 해외수출 확대 등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원도심 개발, 지역과 지역을 연계한 저비용 공간개발, 공동체 마을 조성 등 제주도에 맞는 주택모델을 발굴하겠다"면서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 등 저소득층의 주거권 보장을 위한 제주형 주택개발과 입주민에 대한 주거사회통합서비스 방안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개발공사가 사회공헌, 지역인재 육성, 지역경제 동반상생 등의 역할도 지속적으로 수행해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환도위는 백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지난달 31일 열었으나 재산내역 등 청문 관련자료가 부실하며 보완을 요구, 청문회를 연기했다.

 

서울출신인 백 예정자는 명지고, 동국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입사했다.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 기획조정실장, 서울지역본부장, 주거복지본부 이사를 거쳐 부사장 겸 기획재무본부장을 역임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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