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의결로 예산 100억원 확보 ... "도민불편 송구"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보류로 일시 중단됐던 '탐나는전' 현장할인이 오는 8일부터 재개된다.

 

제주도는 지난 5일 제주도의회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 의결에 따라 예산 100억원을 확보해 탐나는전 소상공인 가맹점 이용장려 정책을 오는 8일 오전 0시부터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소상공인 가맹점 이용장려 정책은 연 매출 1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탐나는전을 사용하면 결제 금액의 5~10%를 현장에서 즉시 할인해주는 제도다.

 

도는 경영상태가 열악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현장할인 정책을 적용해왔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탐나는전의 현장할인이 부득이하게 일시 중단돼 불편을 겪은 도민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도민 편의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6월을 소비촉진의 달로 지정하고, 공무원 및 공기업, 출자·출연기관별로 전통시장 및 원도심 상점가 등을 방문해 소비진작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탐나는전의 할인 한도도 오는 30일까지 종전 개인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해 소비진작 및 내수활성화를 도모한다.

 

'탐나는전'은 2020년 11월 30일 200억원 규모로 처음 발행됐다. 개인별 할인한도 이내로 충전할 경우 충전금액의 10%에 해당하는 할인금액을 지급해왔다. 하지만 지역화폐 예산 조기소진과 국비지원 중단으로 할인발행이 조정되면서 전통시장·상점가·착한가격업소 및 사회적경제기업 등 가맹점에 한해 매출액 기준별로 결제시 현장할인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연매출 5억원 초과 10억원 이하 가맹점은 5%, 5억원 이하의 가맹점은 10% 현장할인이 적용된다.

 

앞서 본예산에 편성된 100억원의 탐나는전 할인혜택 비용이 지난달 소진될 예정이었으나 도의회의 추경안 심사보류로 지난달 23일 할인 혜택이 잠정 중단됐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