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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확진자 격리 7일 의무서 5일 권고로 하향 ... 마스크 착용해제 더불어 확진자 증가 영향

 

오영훈 제주지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8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 지사가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오는 주말까지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오 지사는 지난 6일 저녁부터 몸살 등의 감기증세를 보이다 지난 7일 최종 코로나19에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달부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는 7일 의무에서 5일 권고로 하향됐다. 이에 오 지사는 오는 주말까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따라서 제주도정은 8일부터 김성중 행정부지사가 직무대행에 나서 김희현 정무부지사와 두 부지사 체제로 들어갔다.

 

한편 지난 6일 제주에서는 모두 49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올들어 지난 1월26일 511명 이후 131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주간 확진자 수 또한 지난달 말 1979명에서 이달 초 2119명으로 7.1% 늘었다.

 

격리의무 해제 이후 확진된 1996명 중 자율격리 인원은 42.7%인 853명이다. 나머지 1143명은 권고 조치에 따라 일상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및 방역조치 전환 계획’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가 5일 권고로 전환됐다. 미격리자에 대한 법적 처벌이 없다는 뜻이다.

 

도는 격리의무 및 마스크 착용 해제와 연휴에 따른 이동량 증가 등이  도내 확진자 증가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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