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란제리 ‘비비안’ 브랜드로 유명한 ㈜남영비비안 계열사인 남영산업㈜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가 십수년째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남영산업은 지난 10일 서귀포시 표선면사무소에서 진행된 연암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표선면 성읍1·2리와 하천리, 가시리사무소에서 추천받은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65명에게 장학금 4820만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남영산업은 지난 1994년부터 올해까지 총 9억88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또한 모기업인 ㈜남영비비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제주대학교에 6억5000여만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했다.
한편 여성 란제리 ‘비비안’으로 알려진 ㈜남영비비안의 계열사인 남영산업㈜는 표선면 성읍리 일원에 스포츠와 휴식,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종합휴양관광단지인 사이프러스골프&리조트를 조성해 인근 지역 주민 고용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남영산업㈜ 강대옥 이사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팜파스 종합 휴양관광단지의 본격적인 개발이 시행되면 제주 동부권 관광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암장학회는 남영산업㈜의 남상수 회장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문의=064-780-2029(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