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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9일 임기만료 돼 후임자 선임 공모절차 착수 ... 11일 이후 모집공고 예정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후임 인선절차가 시작됐다.

 

제주관광공사는 현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후임자 선임 공모를 벌이기 위해 임원추천위원회를 결성하고 오는 11일 이후인 다음주 중 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직전 공모에 따르면 응시자격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상근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국가 및 지방공무원 3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상장기업 등에서 상근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경험이 있는 자 △경영·경제 및 관광산업에 대한 학식과 능력이 있다고 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 △지방공기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최고 경영자 능력이 있다고 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다.

 

공사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공모결과 임원추천위원회가 해당 후보자를 추천하면 제주도지사가 임명한다. 후보자에 대한 제주도의회의 인사청문을 거치지만 청문결과와 관계없이 지사가 임명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김태환 지사시절인 2008년 출범했다. 초대 사장으론 박영수 전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이 낙점됐다. 이어 우근민 도정 시절인 2011년 2대 사장으로 양영근 전 탐라대 교수가 자리를 꿰찼지만 임기 중 금품수수 혐의로 구속돼 물러나면서 2014년 최갑열 전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이 제3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원희룡 도정에선 2017년 박홍배 전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을 제4대 사장을 지냈다. 현 고 사장은 2020년 10월30일 제5대 제주관광공사 사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다음달 29일까지다. 

 

오영훈 도정이 출범하면서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과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이 잇따라 사퇴했지만 원 도정에서 임명된 고은숙 사장은 전임 도정에서 임명된 공기업 사장 가운데 유일하게 자리를 지켰다.

 

제주관광공사 사장까지 교체가 이뤄지면 제주도 산하 공기업 기관장 모두 민선 8기 인사로 채워지게 된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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