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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해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권역별 좌담회 마무리 ... "세계가 인정한 소중한 유산"

 

전국에 흩어진 해녀들을 결집하는 '전국해녀협회'가 내년 출범한다. 

 

제주도는 제주를 중심으로 전국해녀들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한반도 해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권역별 좌담회’를 마무리하고 내년 '전국해녀협회'(가칭) 창립 준비를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권역별 좌담회는 지난 8월 부산 순회 토론회를 시작으로 지난 9월에는 제주해녀축제에서 경북, 울산, 경남 등 5개 광역자치단체 해녀들이 참여한 제주토론회가 열렸다. 지난달 전남과 충남을 방문해 서해권역 해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난 13일 강원도를 마지막으로 전국 해녀와의 만남의 장이 마무리됐다. 

 

도는 다음달 20일쯤 정부 정책 발굴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열어 내년에는 궁극적으로 전국 해녀들이 참가하는 (가칭)‘전국해녀협회’를 창립한다는 구상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제주해녀어업시스템이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것처럼 해녀는 세계가 인정하는 소중한 유산"이라면서 "해녀문화를 보존·전승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 전국 지자체가 협력해 한반도 해녀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도내 해녀는 8245명이다. 이 중 현직 해녀는 3226명이고 나머지 5019명은 은퇴했지만 어촌계원으로 등록된 해녀다. 전국적으로는 1만여명의 해녀가 물질을 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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