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이 내년 4.10 총선을 앞두고 도당 사무처장을 외부에서 수혈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오는 11일까지 도당 사무처장(계약직) 1명을 공개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모집공고 및 서류접수기간은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의힘 홈페이지 및 제주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앞서 제주도당은 지난 10월 17일 이명수 전 사무처장이 임기를 마쳤다. 하지만 두 달째 후속 인선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당 안팎에서 중앙당 인사 내정설이 돌았다.
반면 허용진 도당위원장은 총선에 대비해 "지역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인사가 필요하다"며 외부 영입을 위한 공모를 중앙당에 요청해왔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