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멸종위기종인 물수리, 노랑부리저어새 등이 서식하고 있어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제주 오조리 갯벌(0.24㎢)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새롭게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수부는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과 습지보전법에 근거해 해양생태계 및 경관 등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큰 해역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제주 오조리 갯벌을 포함한 습지보호지역(갯벌) 17곳, 해양생태계보호구역 16곳, 해양생물보호구역 2곳, 해양경관보호구역 1곳 등 36곳의 해양보호구역이 지정돼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