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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까지 후보검증 토론에 대한 입장 밝혀야”

제주시갑 무소속 김영진 예비후보가 같은 지역구의 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를 향해 “한입으로 두말하는 문대림 예비후보는 도민의 선택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강하게 쏘아붙였다.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제주시갑 무소속 김영진 예비후보가 13일 성명서를 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에게 상호 간의 투명한 검증 토론을 제안했다. 이에 “이틀이 경과한 이날까지 문대림 예비후보가 아무런 답변도 내놓지 않았다”며 “이는 검증 토론 자체에 대한 의지가 없을 뿐만 아니라 검증 토론 과정에서 자신의 치부가 공개되는 것에 대한 부담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한 인터뷰에서 문 예비후보가 경선 당시 송재호 국회의원을 맹공격한 이유에 대해 ‘네거티브가 아니라 후보의 적격성을 따지기 위한 정책적·정치적·정무적·도덕적 검증 차원이었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마찬가지로 ‘적격성을 따지는’ 검증토론 제안을 왜 받아들이지 않는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신에게 유리한 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반면 자신에게 불리한 점에 대해서는 ‘아 몰라. 별들에게 물어봐’하는 태도로 타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문대림 예비후보는 더 이상 도민의 선택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단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오는 14일까지 문 예비후보가 검증 토론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만약 이에 대해 표명하지 않는다면 문 예비후보가 송재호 국회의원을 향해 ‘후보 적격성을 위해 반드시 진행돼야 될 공적 과정’이라고 표현한 사실과 동일한 차원의 공개 검증이 시작될 것이다”고 예고했다. [제이누리=오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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