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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갑.을, 서귀포 선거구 ... 여.야 최종 대회전 막판까지 호소전

 

 

4·10 총선 선거운동이 막판 총력전이 시작됐다. 제주갑.을, 서귀포 선거구 후보들은 각자 막판 세몰이에 총력을 경주했다.

 

8일 선거가 이틀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후보들은 단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유권자를 만나기 위해 강행군을 펼치며 총선 승리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제주시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아침 일찍 한라병원 오거리에서 출근길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골목거리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정실입구 교차로에서 출근길 인사를 한 데 이어 용담·오라동 일대 등에서 거리 유세를 펼치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제주시을 선거구의 민주당 김한규 후보는 아침인사, 골목유세, 거점유세를 시간대별로 펼치며 유권자들과 접촉했다.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는 아파트와 마트 입구 등을 집중적으로 돌아다니며 시민들에게 소중한 한표를 당부했다.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출근길 아침 인사를 마치자마자 제주시 동 지역은 물론 읍·면 지역을 돌며 한층 더 유권자에게 다가갔다.

 

우리나라 최남단 선거구인 서귀포시에서도 더욱 치열하게 선거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그라운드 골프대회와 마을 경로당을 찾아 할아버지·할머니들의 표심을 공략했고,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대륜동·대천동·중문동·안덕면 등을 유세차로 이동하며 서귀포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제주지역 대부분의 후보는 이날과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각 선거구에서 총력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제이누리=문도연 기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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