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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밖 곳곳서 총선승리 '약진' ... 제주현안 해결에 조력.동행 기대

 

제주엔 지역구 3석만 있는게 아니었다. 제주에서 태어난 아들, 그리고 딸, 아울러 사위와 외손도 있다. 모두 제주와 인연을 맺은 '제주 밖' 제주 당선인들이다. 

 

이번 22대 총선에서 제주와 연고가 깊은 국회의원들이 다수 당선됐다. 앞으로 제주 사회 현안과 관련된 정책들에 이들이 힘을 더 보태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부모가 제주시 우도면 출신인 국민의힘 김미애 당선인은 부산 해운대구을 선거구에서 58.33%를 득표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후보와 16.67%p의 득표율 차이를 보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 당선인은 일찍이 부모를 따라 뭍으로 이사를 갔다. 포항, 부산 등지로 자주 이사 다니다 14세 때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가난으로 고등학교 1학년인 17세에 학업을 중단해야 했다. 방직공장과 봉제공장에서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나갔다.

  
배움에 대한 갈망이 있던 김 당선인은 29세 때 동아대 법대 야간대학에 입학해 공부를 시작했다. 34세에 사법시험에 합격, 15년간 국선변호사로서 760건 넘는 변론을 담당했다.

 

부산지방변호사회 수석부회장 및 인권위원장과 '미투' 법률지원단으로 활동하면서 여성, 인권, 아동 관련 문제를 변호해왔다.

 

김 당선인은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난 언니의 아들에 대한 미성년 후견인을 맡고 있고, 입양한 딸 등 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이기도 하다.

 

추자도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3선에 도전했다. 경남 김해시을 선거구에 출마해 56.19%의 득표율로 3선을 확정지었다.

 

김 당선자는 참여정부 행정관·비서관을 지내고 노 전 대통령이 퇴임해 귀향할 때 함께 봉하마을에서 정착해 '봉하마을 지킴이'로 불렸다.

 

배우자가 제주 신성여고 출신으로 알려진 '제주의 사위' 한준호 전 MBC 아나운서는 경기 고양시을에서 9만7402표로 61.24%의 지지를 얻으며 국회에 입성했다. 지난 선거에 이어 현역 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경기 용인시병 선거구에 출마했던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당선인은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출신이다. 부 당선인은 8만1538표로 50.26%의 득표율을 보이며 당선됐다. 국민의힘 고석 후보보다 득표율이 0.53% 앞선 간발의 차였다.

 

부 당선인은 하도초와 세화중.세화고를 졸업한 뒤 공군사관학교를 나와 장교로 복무하다 연세대 대학원 정치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공군 소령으로 예편, 문재인 정부에서 국방부 장관 정책보좌관과 대변인을 지냈다.

 

현 정부에서 낸 책을 놓고 공무상 기밀누설 시비가 붙어 압수수색까지 당하며 재판을 받아 '윤 정권의 탄압을 받는 인사'로 이미지화됐다.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9번인 정춘생 당선인은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출신이다. 정 당선인은 조국혁신당이 24.25%를 득표함에 따라 국회 입성을 확정지었다.

 

정 당선인은 흥산초와 남원중, 삼성여고를 졸업, 1988년 동국대에 입학해 학생운동을 하다 구속된 전력이 있다. 동국대 대학원 정치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국민회의 당직자 공채로 정당 생활을 시작했다. 2016년 민주당 최초 여성국장을 역임하며 지역구 30% 여성 의무추천 및 전국대의원 50% 여성 의무화, 여성 가산점 20%를 당헌에 명시하는데 기여했다. 2021년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으로 발탁됐다.

 

또다른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4번인 신장식 당선인은 외가가 제주시 애월읍이다.

 

많은 주목을 받았던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인천 계양구을 선거구에서 패배의 쓴 잔을 들었다. 54.12%의 득표율을 보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선인에게 밀리며 고배를 마셨다. [제이누리=문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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