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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기업건강도지수 67.8, 비제조업 하락세 뚜렷 … 애로사항 내수 부진, 고금리 등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제주지역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와 앞으로의 경기 전망이 매우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13일 밝힌 '2024년 10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이번 달 제주지역 업황 전망을 나타내는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67.8로 전월보다 2.7포인트 하락했다.

 

SBHI 지수는 100 이상일 경우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는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많음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반대를 뜻한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의 업황 전망 SBHI는 89.3으로 전월보다 6.0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비제조업은 3개월 연속 하락해 62.1로 6.1포인트 낮아졌다. 전국 평균과 비교했을 때 제주지역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SBHI는 각각 1.0포인트, 13.8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달 중소기업 업황 실적 SBHI는 전월 대비 4.7포인트 떨어진 53.3이었다. 제조업은 0.3포인트, 비제조업은 6.1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중소기업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내수 부진'이 71.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뒤를 이어 '고금리'(42.2%), '원자재 가격 상승'(35.6%), '인건비 상승'(33.3%)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6일부터 13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44개 업체(제조업 11개, 비제조업 33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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