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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리터당 1544원 ... 한국석유공사 "이달 말부터 상승 폭 다소 둔화 예상"

 

제주지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제주지역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687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6일 1597원에서 시작된 상승세가 6주 동안 이어지며 모두 90원이 오른 것이다.

 

경유의 평균 판매 가격도 리터당 1544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제주도의 휘발유 가격은 전국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서울(1698원)에 이어 1687원으로 두번째를 기록했다. 경유 가격도 서울(1554원)에 이어 제주가 1544원으로 전국에서 두번째다.

 

제주지역의 기름값 상승은 국내 주유소 판매 가격이 5주 연속 상승한 것과 같은 흐름을 보인다. 11월 둘째 주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629.1원으로 전주보다 15.8원 상승했다. 제주지역은 이러한 전국 평균보다 더 큰 상승폭을 보이며 주유소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전국적인 휘발유와 경유 가격 상승의 배경에는 국제유가와 원유 가격 변동이 있다. 두바이유는 전주 대비 배럴당 2.1달러 하락한 71.7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유류세 환원과 강달러 등의 요인으로 국내 가격은 당분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유류세 환원에 따른 국내 유가 상승세가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유가 하락과 강달러의 영향으로 이달 말부터는 상승 폭이 다소 둔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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