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4 (화)

  • 맑음동두천 -7.2℃
  • 맑음강릉 -2.9℃
  • 맑음서울 -6.3℃
  • 맑음대전 -4.9℃
  • 맑음대구 -1.5℃
  • 맑음울산 -1.4℃
  • 광주 -3.0℃
  • 맑음부산 1.2℃
  • 흐림고창 -4.3℃
  • 제주 2.0℃
  • 맑음강화 -7.6℃
  • 맑음보은 -5.5℃
  • 맑음금산 -4.4℃
  • 구름많음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1.9℃
  • 맑음거제 -0.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여객선 운항도 중단 ... 기상청 "6일 오전까지 강·약 반복하며 눈"

 

제주를 비롯한 일부 지역의 기상 악화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4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모두 410여 편의 항공기가 운항할 예정이다. 이 중 국내선은 370여 편이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강풍과 급변풍 경보가 발효 중이다. 광주공항에도 대설 경보가 내려지는 등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상 특보가 발령된 상태다.

 

오전 8시 기준, 제주공항에서는 출발 및 도착 항공편 모두 8편이 지연됐고, 16편이 결항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관계자는 "공항 이용객들은 항공편 운항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에 최신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상에도 풍랑 특보가 발효 중이다. 초속 9~18m의 강풍과 높은 파도로 제주와 진도, 완도, 추자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한라산의 7개 탐방로 역시 기상 악화로 전면 통제되고 있다.

 

기상청은 "6일 오전까지 강·약을 반복하며 눈이 내리겠으며 산지와 중산간을 중심으로 시간당 1∼3㎝의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니 옥외 광고판, 축사, 시설하우스 등 시설물 안전 점검과 해안가·방파제의 너울성 파도에 주의하고, 항·포구에 정박한 어선의 결박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추천 반대
추천
1명
50%
반대
1명
50%

총 2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