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가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해 제주 직항 국제노선 전세기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연합뉴스]](http://www.jnuri.net/data/photos/20250209/art_17407176127133_828e71.jpg)
제주관광공사가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해 제주 직항 국제노선 전세기 인센티브 지원을 확대한다.
제주관광공사는 항공 접근성 확대를 통한 해외시장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제주 직항 국제노선 전세기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전세기 인센티브 지원 기준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하지만 기본 인센티브와 시장별 추가 인센티브가 각각 편당 200만원씩 증가해 모두 400만원으로 확대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전세기 인센티브 지원 사업에서 기본 인센티브와 시장별 추가 인센티브를 각각 편당 100만원씩 제공한 바 있다.
공사는 올해 새로운 시장 확보와 기존 제주 기점 국제 직항노선의 재운항을 유도하기 위해 전략시장, 개척시장, 확대시장으로 나눠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전략시장은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고부가 아세안 무슬림 유치 지역이며, 개척시장은 최근 5년간 제주 기점 직항·전세기 미취항 지역이다. 확대시장은 기존 제주 직항 국제선 취항 도시다.
공사는 전략시장과 개척시장의 경우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전세기 인센티브 지원의 세부 기준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https://www.ijt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제주 국제선 항공 접근성을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