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귀포시 자구리문화예술공원에서 ‘2025 제주 임산물 홍보대전’을 연다.
2017년부터 매년 진행돼 올해 여덟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지역산림조합이 주관한다.
표고버섯, 고사리, 더덕, 취나물 등 제주 임산물을 시중보다 20~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생산자 단체 및 임산 농가가 직접 생산한 우수 임산물을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한다.
산림문화 무료 체험·홍보관에서는 목공 만들기(DIY) 체험,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배지 버섯 키우기 등 체험 활동과 경품 이벤트가 마련된다. 임산물 재배 및 사유림 경영·금융 상담도 진행된다.
11월 1일 임업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도 함께 열린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임산물 소비 촉진과 임업인들 간의 정보 교류가 이뤄지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임업인의 날을 맞아 임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임업의 소중함을 도민들과 함께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