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통합당 김우남 의원(제주시을) 정기예방접종 대상에 뇌수막염 예방접종이 추가되어 무료예방접종이 가능해졌다. 또 제주도를 비롯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관리에 대한 국가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민주통합당 김우남 의원(제주시 을)은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자연환경보전법 개정안’,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 ‘군인연금법 개정안’ 등 3개 개정안이 지난 26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자연환경보전법 개정안’ 통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관리에 대한 국가지원과 생태관광지역 지정과 이에 따른 비용 지원이 가능해졌다. 개정안에는 자연환경조사주기 단축, 생태통로 설치 확대, 생태계보전협력금 사업 확대 등의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더불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정기예방접종 대상에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뇌수막염)’를 추가해 이에 대한 무료예방접종이 법적으로 보장된다. 또 ‘군인연금법 개정안&rsquo
▲ 가정위탁보호사업 10주년을 기념하는 대담회가 지난 26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지역사회 아동복지 관련 전문가 8명이 '가정위탁 10년,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제주지역 가정위탁보호사업의 과제로 서귀포시 가정위탁지원센터의 필요성과 좀 더 많은 지역주민의 관심·참여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소장 강철남)는 지난 26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회의실에서 가정위탁보호사업 10주년을 기념하는 대담회를 열었다. ‘가정위탁 10년,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대담회에는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남진열 교수, 제주도의회 박주희 의원, 제주한라대학교 사회복지과 강세현 교수, 제민일보 고미 부장, ㈜다음커뮤니케이션 최정혜 실장, 한림읍사무소 박기덕 계장, 동부농업기술센터 허태현 소장, 가정위탁지원센터 김미리 팀장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대담회에서 남진열 교수는 “서귀포시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서귀포시 가정위탁지원센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박주희 의원은 “가정위탁은 지역 주민이 요보호아동을 직접 보호하는 만큼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 많이
▲ 제주미니랜드의 '팝 아트' 전시작품 제주 속 세계여행, 제주미니랜드가 대중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서프라이즈(surprise)’ 전시관의 문을 다음달 1일 연다.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제주미니랜드는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전시공간을 확보하고 관광문화의 다양성과 질적 향상을 위해 서프라이즈 전시관을 마련했다. 서프라이즈 전시관은 믹스미디어(Mixed Media) 기법으로 구성된 오감만족 전시관이다. 우선 그림과 영상을 접목시킨 3D방식의 라인파사드와 아쿠아리움 영상체험, 극사실적으로 제작된 슈퍼베트카, 다양한 캐릭터를 조합해서 만든 짬뽕맨과 짬뽕우먼 등 특별기획 된 포토존과 체험존이 마련된다. 또 한국화인 단오풍정, 청금상련, 미인도, 월하정인, 무동 등 조선시대 풍속화가 신윤복, 김홍도의 대표작품에 캐릭적인 요소를 접목시켜 웃음을 주는 팝아트 작품도 전시된다. 더불어 거울과 조명으로 꾸며진 매직거울체험관 올레(제1전시관)와 박물관 문화학교(제3체험관)는 관광과 문화예술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문의=064-782-7720(제주미니랜드)
▲ 27일 제주경실련 회원이 제주도의회 앞에서 한국공항의 지하 수 증산 동의안을 가결시킨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의원들 의 비난하고 박희수 제주도의회 의장에게 상정을 거부할 것을 촉 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소속 하민철, 김명만, 김도웅, 김승하, 김진덕, 신관홍 의원 등 6명 의원들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제주경실련은 27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의원 6명이 3년간 이어져 온 한국공항(주) 지하수 증량 문제를 조건부 동의로 처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주도의회 환도위는 지난 26일 한국공항(주)의 지하수 취수량 1일 100톤(월 3000톤)의 증량안을 1일 20톤(월 600톤)으로 축소 수정해 처리했다. 또 일반판매는 금지하고 인터넷 판매는 총량의 4% 범위 내에서 제한하는 것으로 동의한바 있다. 제주경실련은 “도의회가 결국 지하수의 사유화를 인정함과 동시에 더욱 확실하게 인터넷 판매 허용까지 동의해준 결과를 낳았다”며 “4% 내의 인터넷 판매 제한은 아무런 법적 구속력이 없을 뿐만 아니라 자유경제시장 질서에도 위배되는 무
제주도교육청이 3월 1일자 초·중등 교장과 교육전문직 등 195명(초등 97명, 중등 98명)에 대한 인사를 26일 단행했다. ▶ 제주도교육청 2013년 3월 1일자 초등 교장 등 정기인사 명단 보기 ▶ 제주도교육청 2013년 3월 1일자 중등 교장 등 정기인사 명단 보기
▲ 제주 밭돌담/ 제이누리DB 지난 1월 국가주요농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제주 밭돌담’을 FAO 세계농어업유산자원에 등재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제주도는 중앙정부의 ‘제주 돌담 밭 FAO GIAHS 등재 준비위원회’가 현장보전 실태 및 등재신청에 따른 자문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제주를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 방문단은 등재준비위원회(위원장 윤원근, 협성대학교 교수) 위원들을 비롯해 일본, 중국, 싱가폴 관계관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제주 방문은 ‘제주 돌담 밭’이 전남 완도군 청산면의 '구들장 논'과 함께 올해 5월에 있을 일본 도쿄 포럼에서 FAO 세계농어업유산자원에 논의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전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첫날인 27일에는 ▶구좌읍 하도리 해안도로변 돌담 밭, 환해장성, 해녀 불턱, 원담 등과 ▶성산읍 시흥리 소재 두산봉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돌담 밭을 현지 답사할 계획이다. 이후 ▶제주돌문화공원을 둘러 볼 예정이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제주발전연구원에서 준비한 ‘제주 돌담 밭’ 등재 신청서류에 대한 자문회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3·1절 연휴를 앞두고 관광객 10만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 종합관광안내센터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일간의 연휴를 맞아 10만1천여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만8951명 보다 13.5% 증가한 수치다. 일일 예상관광객으로는 연휴가 시작되는 28일에 3만2000명, 3·1절 당일인 다음달 1일에 3만4000명이 제주에 올 것으로 예상됐다. 이 기간 국내선 항공 예약률은 특별기를 포함해 28일인 경우 99.4%, 다음달 1일인 경우 92.7%로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 반면 2일과 3일인 경우 각각 38.5%와 35.5%의 예약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관광업체의 예약률도 관광호텔 60~70%, 골프장 75~85%, 렌터카도 65~75% 등의 비교적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연휴기간 중 다음달 2일에는 국제크루즈선인 코스타빅토리아(COSTA VICTORIA)호도 제주항에 입항해 관광객 증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일간 국내선 항공 편수는 총 635편(도착기준/정기편 603편, 특별기편 3
2010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김지환(TPB 10)씨가 3년만에 다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제주도장애인볼링협회(회장 오원국)는 김지환 선수가 대한장애인볼링협회 주최로 열린 2013년 국가대표선수 선발전 결선 TPB10~11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20일부터 22일까지 대전월드컵볼링경기장에서 열렸다. 선발전에는 지난해 국가대표 등을 포함해 모두 1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한편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지환 선수는 오는 6월부터 실시되는 국가대표 강화훈련에 참가한 뒤 7월 말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 4월 13일 공연 예정인 '비밥', 5월 11일 공연 예정인 '로맨틱 펀치' 국립제주박물관이 다음달 9일부터 문화공감 프로그램으로 ‘토요박물관산책’을 운영한다. 올해 ‘토요박물관산책’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진행됐던 영화상영이 폐지된다. 그 대신 창작 공연 횟수가 8회에서 12회로 늘어난다. 공연은 다음달 9일 그림자극 ‘비발디의 사계’를 시작으로 6월 자파리 연구소의 ‘으럇! 천둥아’ 등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8개 작품 등 총 12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특히 ▶4월 13일에는 넌버벌 퍼포먼스의 대표적인 공연인 ‘비밥’ ▶5월 11일에는 ‘Great Escape Tour’와 함께하는 인디밴드 공연 ▶5월 25일에는 색소포니스트 이정식의 공연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그림자극·뮤지컬·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어린이 공연 4개 작품이 하루 2회 진행된다. 공연 장소는 국립제주박물관내 강당으로 좌석은 280석 규모다. 입석을 포함하면 400여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올해부터 좌석 28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 ‘강정평화 책마을’ 도서관을 마련하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강정평화 책마을’을 준비하고 있는 김선우 시인을 비롯한 11명은 다음달 2일 가톨릭청년회관(홍대입구역 근처) CY씨어터(공연장)에서 ‘강정평화 책마을’ 제안식과 현판 오픈 잔치를 연다. 지난해 11월 21일 24명의 작가들이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 ‘평화의 도서관’ 제안 행사를 했다. 이 제안에 강동균 강정마을회장과 부회장·노인회장·여성위원장·고권일 대책위원장 등 마을 주민들이 환영 의사를 밝힌바 있다. 이후 석 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연명작가들과 강정에 관심을 가진 일반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공식적인 제안식을 갖게 됐다. 본래 ‘평화도서관 만들기’로 제안했던 이 사업은 그 내용을 보다 정확히 표현할 수 있는 ‘강정평화 책마을’로 명칭을 확정했다. ‘강정평화 책마을’은 공간을 활용·복원·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돌담·대문·
국가자격증인 관광통역안내사의 제1·2차 시험 접수가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인터넷 큐넷(Q-net, www.q-net.or.kr)에서 진행된다. 이번 시험은 오는 4월 6일 치러진다. 외국어 시험 및 시험과목 면제 서류 제출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12일까지다. 서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현재 관광통역 안내사 자격시험은 제주를 비롯해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등 총 5곳에서 치러지고 있다. □문의=064-729-0701~2(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일본관광청(JNTO)과 함께 ‘나만의 큐슈 에세이 만들기’를 주제로 여행작가 체험단을 모집한다. 체험단 모집은 2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진행된다. 최대 3명으로 구성된 체험단 2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체험단은 다음달 22일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체험단에게는 4월 중에 이용할 수 있는 인천~후쿠오카 왕복항공권(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본인부담)을 제공한다. 이후 체험단의 큐슈 포토 에세이를 제주항공 홈페이지 여행정보 코너에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은 다음달 4일부터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작가 조선희씨가 만든 ‘큐슈 포토 에세이’를 공개한다. 포토에세이에 감상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인천~후쿠오카 왕복항공권과 제주항공 여권케이스(30명)를 선물로 준다. 한편 제주항공은 3~4월에 출발하는 인천~후쿠오카 왕복항공권을 홈페이지에서 최저 19만43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포함)부터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