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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돌담 밭 FAO GIAHS 등재 준비위원회, 27~28일 제주 현장 답사

 

지난 1월 국가주요농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제주 밭돌담’을 FAO 세계농어업유산자원에 등재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제주도는 중앙정부의 ‘제주 돌담 밭 FAO GIAHS 등재 준비위원회’가 현장보전 실태 및 등재신청에 따른 자문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제주를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

 

방문단은 등재준비위원회(위원장 윤원근, 협성대학교 교수) 위원들을 비롯해 일본, 중국, 싱가폴 관계관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제주 방문은 ‘제주 돌담 밭’이 전남 완도군 청산면의 '구들장 논'과 함께 올해 5월에 있을 일본 도쿄 포럼에서 FAO 세계농어업유산자원에 논의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전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첫날인 27일에는 ▶구좌읍 하도리 해안도로변 돌담 밭, 환해장성, 해녀 불턱, 원담 등과 ▶성산읍 시흥리 소재 두산봉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돌담 밭을 현지 답사할 계획이다. 이후 ▶제주돌문화공원을 둘러 볼 예정이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제주발전연구원에서 준비한 ‘제주 돌담 밭’ 등재 신청서류에 대한 자문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자문회의는 이날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제주발전연구원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발전연구원 강승진 박사가 ▶제주 돌담 밭의 특징, ▶제주 돌담 밭과 식량·생태환경과의 관계, ▶자연경관, ▶사회문화적 가치와 미래 보전·활용계획 등에 대해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2011년에 세계농어업유산으로 등재된 ‘일본 사도 따오기 공생농법’의 등재 경험도 배울 계획이다.

 

한편 제주에서는 ‘제주 돌담 밭’을 세계농어업유산자원에 등재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지난 2월 8일 T/F팀을 구성해 등재신청서를 작성했다. T/F팀에는 제주대학교 교수, 제주발전연구원 등 관계 전문가 1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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