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이 제주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됐다. 제주도는 5일 오후 5시 기준 모두 9명(제주 2649~2657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의 감염경로를 보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6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코로나19 관련 증상으로 인한 자발적 진단검사 2명 등이다. 이 중 4명은 최초 검사에서 음성을 받았다. 이후 자가격리 중 의심 증상을 보이거나,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657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일 평균 확진자 수는 약 9명이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 제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위해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됐다. 제주도는 전날인 4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명(제주 2642~2648번) 추가됐다고 5일 밝혔다. 감염 경로를 보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5명, 타 지역 방문자 1명, 코로나19 관련 증상으로 인한 자발적 진단검사 1명 등이다. 이 중 최초 검사에서 음성이었던 4명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지역 누적확진자 수는 이로써 모두 2648명으로 늘었다. 최근 일주일간 일별 평균 확진자 수는 약 9명이다. 제주에서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모두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기도 했다. 이 가운데 7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제주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 수와 자가격리자 수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각각 149명, 677명이다. 가용병상은 제주대병원 51병상, 서귀포의료원 82병상, 제주의료원 81병상, 생활치료센터 284병상 등 모두 498병상으로 조사됐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 제주도내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60대가 숨졌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60대 A씨가 지난달 27일 숨졌다는 신고가 3일 접수됐다.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A씨는 지난달 24일 도내 모 의원에서 AZ 2차 접종을 한 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도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 인과성 여부를 밝히기 위한 기초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5일 0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1차 접종자는 38만6667명(인구 대비 57.3%)이다. 접종 완료자는22만5926명(인구 대비 33.5%)이다. 제주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숨졌다고 신고된 사례는 모두 14건이다. 이 중 9건은 질병관리청에서 백신과 인과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 대형마트와 노래연습장 등 집단감염을 통한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진 23일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제주시 도남동 제주보건소를 둘러싸고 긴 줄을 지어 서 있다. [제이누리 박지희 기자]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추가됐다. 제주도는 3일 오후 5시 기준 6명(제주 2634~2639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감염경로를 보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5명,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다. 특히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중 3명은 '제주시 대형마트’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제주시 대형 마트' 관련 확진자는 모두 30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다른 3명은 선행 확진자와 접촉,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달 들어 모두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639명이다. 최근 일주일(8월 28일부터 이달 3일 오후 5시까지)간 확진자는 모두 71명이다. 최근 일주일주간 일별 평균 확진자는 약 10명이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여름 관광성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홍역을 치른 제주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추석 연휴까지 연장한다. 제주도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비수도권 3단계 지정에도 불구하고 4단계 조치를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일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2~3단계 수준으로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도는 추석연휴 추가 확산을 우려, 기존 4단계를 22일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도는 또 유흥시설 집합 금지 등 영업금지 조치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도는 오는 6일부터 정부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밤 9시로 제한된 식당 및 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밤 10시까지로 늘어난다. 이후에는 배달과 포장만 할 수 있다. 사적 모임 인원도 늘어난다. 오는 6일부터는 오후 6시 이전까지 접종 완료자 2명을 포함, 6명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하다. 오후 6시 이후에는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 6명까지 사적모임을 가질 수 있다. 도는 추석연휴가 포함된 오는
제주대와 제주한라대, 제주관광대가 3년간 국고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최종 선정되면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대학구조개혁위원회가 심의한 ‘2021년 대학기본역량 진단’ 최종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제주대와 제주한라대, 제주관광대는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대학 혁신지원사업(일반재정지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앞서 지난 4월 기본역량진단에 참여할 수 없는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4년제와 2.3년제 9곳 등 모두 18개교를 지정한 바 있다. 제주국제대는 당시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꼽혀 이번 진단에서 배제됐다. 제주국제대는 일반재정지원과 특수목적 재정지원,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등 모든 재정지원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된 3곳 대학은 2022년 3월까지 여건 및 역량, 발전전략 등을 고려, 적정 규모화 포함 자율혁신계획을 수립, 추진할 예정이다. 김규원 교육부 대학구조개혁위원장은 “이번 대학 기본역량 진단 이후에도 대학이 체질개선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 참여자치 제주도민연대 회원이 3일 제주도의회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김두관 의원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제20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해 전국 순회 경선에 돌입한 가운데 제주에서 김두관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이 나왔다. 참여자치 제주도민연대가 3일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경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참여자치 제주도민연대는 “힘없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차별과 특권이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 대통령으로서 김두관 후보를 회원 300인의 이름으로 적극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김 후보는 지역주의 극복을 위한 영남지역에서의 우직한 정치활동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장과 행정자치부 장관을 역임했다.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역사적 과제를 평생 몸으로 체험한 준비된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김두관 후보의 제주 공약 중에 '4·3의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 그리고 균등, 정당한 배·보상 실현' 약속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면서 “제주의 환경 가치를 우선
▲ 코로나19 예방 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이상 반응을 관찰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추석 연휴까지 연장된다. 제주도는 3일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오는 22일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이에 따라 오는 12일까지에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까지로 열흘 연장된다. 최근 일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2~3단계 수준으로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도는 추석연휴 추가 확산을 우려, 기존 4단계를 22일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도는 오는 6일부터 정부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밤 9시로 제한된 식당 및 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밤 10시까지로 늘어난다. 이후에는 배달과 포장만 할 수 있다. 사적 모임 인원도 늘어난다. 오는 6일부터는 오후 6시 이전까지 접종 완료자 2명을 포함, 6명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하다. 오후 6시 이후에는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 6명까지 사적모임을 가질 수 있다. 제주도는 아울러 정부의 추석연휴 방역대책도 대부분 그대로 준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추석연휴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달 대비 확연히 줄어들고 있다. 제주도는 최근 일주일(8월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간 8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3일 밝혔다. 주간 일별 평균 확진자는 12.29명이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실시된 지난달 18일 주간 일별 평균 확진자 45.29명에 비해 33명 줄어든 수치다. 최근 일주일 일별 확진자 수는 △8월 27일 21명 △28일 13명 △29일 12명 △30일 9명 △31일 10명 △9월 1일 11명 △2일 10명 등이다. 도는 10대와 20대 위주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발생 감소, 유동 인구 감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방역 강화 등으로 확진자 발생이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다중이용시설 관련 집단감염은 꾸준히 이어지는 등 아직 안심하긴 이른 상황이다. 추석 연휴가 지나면 다시 확산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전날인 2일 하루 동안 모두 1930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진 결과, 이 중 10명(제주 262
▲ 소방대원이 서귀포시 하예동에서 개방된 배수구에 대해 안전 조치를 하고 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밤사이 제주지역에 거센 비가 쏟아지면서 관련 피해도 잇따랐다. 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도내 폭우 피해 신고가 4건 접수됐다. 이날 밤 0시8분께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에서 배수구가 개방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또 오전 1시8분께와 오전 1시36분께에도 서귀포시 색달동과 하예동에서 각각 식당 배수구 및 골목길 하수구 개방 신고가 들어왔다. 오전 2시24분께에는 서귀포시 중문동 한 건물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신고가 접수되자 장비 4대와 인원 13명을 동원 신속히 안전조치에 나섰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 3일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소재 주택에 낙뢰로 인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밤 사이 낙뢰로 불이 나기도 했다. 이날 밤 0시26분께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한 주택에 난 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30여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전날 한라산 등 산지를 비롯해 제주 전
▲ 대형마트와 노래연습장 등 집단감염을 통한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진 지난달 23일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제주시 도남동 제주보건소를 둘러싸고 긴 줄을 지어 서 있다. [제이누리 박지희 기자]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더 나왔다. 제주도는 2일 오후 5시 기준 6명(제주 2624~2629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이날 밝혔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2629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6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중 최초 검사에서 음성이었던 4명은 격리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거나,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나머지 2명은 각각 ‘제주시 종합병원’과 ‘제주시 대형마트’ 집단 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다. ‘제주시 종합병원’과 ‘제주시 대형마트’ 관련 확진자는 이에 따라 18명, 27명으로 각각 늘었다. 최근 일주일(8월 27일~9월 2일 오후 5시)간 일평균 확진자는 11명이다. 제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 탐나는전. [제이누리DB] 제주도의회에서 지역화폐 '탐나는전' 운영에 대한 종합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오영희 의원은 2일 제398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지역화폐는 현금으로 화폐를 구입하거나 카드로 충전해서 사용해야 한다”면서 “현금 구입 또는 카드 충전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세금으로 지원되는 10% 할인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오 의원은 "지역화폐는 지역 내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지역 상권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했다”면서 "2차 추경을 통해 발행 규모를 확대하는 만큼 탐나는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제주경제에 어떤 실익이 발생했는지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화폐의 국비 지원 축소로 인한 도비 부담이 가중되는 문제를 거론하면서 '지역화폐 심의위원회'의 설치 필요성을 제기했다. 오 의원은 "일부 지자체에선 할인 한도를 조정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지역화폐의 효율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