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제주도지사·제주도교육감 후보들 간의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이 있었다. 왼쪽부터 주종근·고승완·신구범·원희룡 지사 후보·김창보 선관위위원장·양창식·이석문·강경찬·고창근 교육감 후보 <사진출처/Joins=뉴시스> 6.4지방선거를 앞둔 제주도지사·제주도교육감 후보들이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을 다짐했다.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제주도지사 및 제주도교육감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 고승완 통합진보당 제주도지사 후보, 주종근 새정치당 제주도지사 후보와 고창근, 강경찬, 이석문,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후보 등이 참석했다. 제주지사·교육감 후보자들은 ▲혈연·지연·학연 등 연고주의에 의존하는 후진적 선거행태 탈피 ▲공약을 제시함에 있어 구체적
▲ 신영근 후보(제8선거구) 신영근 새누리당 제주도의원 후보(제8선거구 제주시 화북동)가 오는 22일 오후 7시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 표심몰이에 시동을 건다. 신영근 후보는 19일 브리핑을 통해 "22일 개소식을 통해 화북동의 발전을 위한 상업지구 개발 사업 등 4가지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 후보가 개소식을 통해 발표할 4가지 공약은 ▲화북동 주민의 30년 숙원사업인 상업지구를 2016년 착공 ▲준공업지역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완충녹지를 해제, 장기 미개발 상태로 있는 2차지구내 도시계획도로를 순차적으로 개설 ▲올해 실시되는 제주시 중기도시계획재정비 용역에 새롭게 필요성이 제기된 도로를 계획에 반영시키면서 미집행도로는 조기 개설 ▲현재 토지측량 중에 있는 삼화지구와 연북로 연결도로 조기 완공 등이다. 그는 또 “상업지역과 준공업지역 관련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화북동이 제주시 동부의 중심축으로 우뚝 설 기반이 마련된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신관홍 새누리당 제주도의원 후보 제주도의원 제1선거구(일도1·이도1·건입동) 신관홍 새누리당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밭다지기에 나섰다. 신 후보는 1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18일 오후 6시 동문로타리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원희룡 새누리당 도지사후보, 이연봉 을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새누리당 도의원후보들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조용하고 엄숙하게 진행됐다. ▲ 신관홍 새누리당 도의원 후보(제1선거구)가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 장면 신 후보는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마무리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과 연계한 김만덕 기념관 건립사업과 객주터 재현사업 ▲삼성혈 문화의 거리와 연계한 문화예술인의 공간으로 시민회관 재활용방안 강구 ▲탑동재해위험지구의 재해예방 사업 추진 ▲학부모 및 학생의 숙원사업인 동초등학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 등을 을 약속했다. 신 후보는 특히 "그동안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많은 일들을 했지만, 지
▲ 강철남 후보 강철남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의원 후보(제11선거구 제주시 연동 을)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으로 일컫는 '유니버설(보편적인) 디자인 도시 조례 제정'을 제안했다. 강철남 후보는 1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유니버셜 디자인이란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이라고도 불리는데 국적, 성별, 연령, 개인의 능력에 관계없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는 제품, 사용환경 디자인을 의미한다"며 "보기만해도 제품을 언제,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 수 있는 디자인이다. 시력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큰 버튼의 전화기, 높이조절이 가능한 세면대, 왼손잡이용 가위 등이 대표적인 유니버셜 디자인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강 후보는 "빠르게 다가오는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 장애인 및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도시의 공공시설물과 민간시설물에 해당 디자인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주요 관광지에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부가효과도 얻을 수 있다"며 "관광중심지인
▲ 송창윤 후보(제3선거구) 송창윤 무소속 제주도의원 후보(제3선거구 일도2동 을)가 일도2동 상권이 밀집된 고마로에 7080세대를 테마로 한 거리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송창윤 후보는 1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2009년 고마로에 조랑말 야간경관 조명시설을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조성했지만 인도에 설치된 약 40개가 넘는 조랑말 조형물 절반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 유인은 물론이고 주민들도 대부분 고마장(수천 마리의 말을 방목하던 곳)이 있던 거리인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송 후보는 “수억의 예산을 쓰고 효과를 보지 못했고 이름뿐인 테마 거리는 의미가 없다”며 “기존 고마로에 찾아오는 세대를 활용해 그들의 기호에 맞는 거리를 조성, 더 많은 사람들을 유인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7080세대가 그 당시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는 거리를 만들어 더 자연스럽게 찾아 올 수 있는 곳, 여러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대구의 김광석 거리는 기존 조용했던 방천둑길에 김광석의 노랫말을 스토리텔링한
▲ 임문범 후보 임문범 새누리당 제주도의원 후보(제3선거구 일도2동 을)가 일도2동 동남 2차 아파트 부근에 경로당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임 후보는 1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100세 장수가 보편화되는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 시대를 대비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일도2동(25통~32통) 지역에 경로당을 설치하겠다”며 “이 지역은 단독주택 노인들이 이용할만한 노인시설이 없어 상대적으로 같은 일도2동에 거주하고 있음에도 지리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동남 2차 아파트 공원부근에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경로당을 설치, 인근 단독주택지역 노인들이 노인여가복지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접근성을 향상시키겠다”며 “이를 통해 일도2동 안 노인들이라면 누구나 동등한 노인여가서비스를 향유해 지역사회에 소외되는 노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제주도의원 제17선거구(구좌읍, 우도면) 김수형 후보 제주도의원 제17선거구(구좌읍, 우도면) 김수형 새누리당 후보가 여성의 역량을 사회로 이끌어내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1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도의 여성은 강인한 정신과 의지로 지역을 지키고 이끌어온 지역사회의 버팀목이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에 "지역사회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이러한 여성의 힘이 더욱 사회로 표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구체적 사항으로 ▲의료서비스 취약대상인 20~40대 전업주부의 정기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예산을 확보/시행 ▲해녀축제 등을 여성인권영화제 ▲여성인권 포럼 등과 같은 국내외 여성행사와 융합시켜 구좌-우도 지역을 세계여성인권의 중심지로 부각시켜 발전 등을 내놨다. 김 후보는 아울러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여성자생단체의 활동보조와 지원방안을 확대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제주도의원 제7선거구(용담동) 소원옥 후보 제주도의원 제7선거구(용담동) 소원옥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용담을 안심 1등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소 후보는 1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지역 자율방제시스템 개선을 통한 '용담을 안심(安心) 1등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소 후보는 "기상이변에 따른 재난의 대형화, 예측 불가능화 추세에 따라 중앙정부, 자치단체의 역량만으로 대처에 한계가 있어 민간의 일정부분 역할분담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소 후보는 이에 "지역자율방제단 확충 및 예산지원을 통해 주민자율 민방위 생활안전 체험관 조성, 재난대응안전교육관 설립(주민센터내 소규모 형태)을 통해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소 후보는 특히 "공ㆍ폐가를 활용하여 '주민자율 민방위 생활안전 체험관 조성'을 통해 방독면, 경보음 체험, 소화기, 완강기 등을 전시, 월1회 정기적으로 주민 및 청소년은 물론 새마을지도자, 지역 민방위 대장 등을 상대로 안전체험교육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소 후보는 이어 "재난대응안전교육관 설립을 통
▲ 제주도의원 제1선거구(일도1·이도1·건입동) 김형군 후보 제주도의원 제1선거구(일도1·이도1·건입동) 김형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산지하천 끝자락에 수문설치를 공약했다. 김 후보는 1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산지천 용진교 근방에 있는 수문을 산지하천 끝자락(졸락코지)에 이동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수문을 설치하면 숭어 등 물고기들이 뛰어노는 가운데 태우, 보트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유치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또 "이를 통해 자생단체의 수입원천이 생기고 자연의 보존과 개발의 표상이 되는 금상첨화의 일석삼조(다채로운 행사유치, 즐길거리, 수입원천)의 극치가 생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제주도의원 제2선거구(일도2동 갑) 고정식 후보 제주도의원 제2선거구(일도2동 갑) 고정식 새누리당 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치고 재선을 향해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고 후보는 1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지난 2012년 보궐선거를 통해 도의회에 입성해 초선이지만 예결위원장을 맡아 의정활동 능력을 검증받았고, 공약했던 일들을 소신과 뚝심으로 추진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이어 "이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현안 사업을 연속선상에서 확실하게 마무리지어 과거 제주도의 역사이자 제주시의 심장부였던 일도2동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또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함께 웃고 공존하는 행복한 일도2동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희망을 가슴으로 듣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고 후보는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세심히 들어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챙겨 뚝심있게 실천해 일도2동을 확실히 변화시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제주도의원 제6선거구(삼도1·2·오라동) 강완길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6선거구(삼도1·2·오라동) 강완길 무소속 예비후보가 삼도1·2동 주민센터 이전활용 방안을 공약했다. 강 후보는 1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주민센터를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장소로 마련하여 지역발전을 이룩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지역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언제나 경청하고 현안을 해결하기 위하여 지역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어 "담론의 장을 자주 열어 함께 고충을 나누고 대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과정에서 좋은 해결방안이 도출 되리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강 후보는 "문제가 문제로 끝날게 아니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 창출과 열정으로 지역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도정을 견제하는 의정활동도 해야 하지만 도정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고 대안을 마련할 사안은 함께 대안을 마련해서 도민의 공감대를 이끌어내어 정책실행과 행정효율의 극대화를 위한 방안을
▲ 제주도의원 제3선거구(일도2동 을) 김희현 후보 제주도의원 제3선거구(일도2동 을) 김희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일도2동 자영업 시장 활성화를 공약했다. 김 후보는 1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일도2동 자영업 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전에 비해 침체기를 맞고 있는 일도2동의 골목상권 및 자영업(동네슈퍼, 식당, 개인택시 등)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시설개선 ▲관광문화축제 개최(고마로와 국수문화 거리 연계) ▲중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조례 제정 등 세 가지 자영업시장 활성화 정책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첫째로 전신주지중화를 통해 상권주변지역의 미관을 재창조하고 일도지구 주차장 시설 확보와 점심저녁시간 주차단속완화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접근성향상을 이루는 등 지역내 시설·시스템 개선이 필수적이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이에 "이와 동시에 관광문화축제를 개최(고마로와 국수문화 거리 연계)하여 일도2동에 '모두가 찾아오는 관광도로'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이어 "중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위기 생계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