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제17선거구(구좌읍, 우도면) 김수형 새누리당 후보가 여성의 역량을 사회로 이끌어내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1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도의 여성은 강인한 정신과 의지로 지역을 지키고 이끌어온 지역사회의 버팀목이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에 "지역사회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이러한 여성의 힘이 더욱 사회로 표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구체적 사항으로 ▲의료서비스 취약대상인 20~40대 전업주부의 정기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예산을 확보/시행 ▲해녀축제 등을 여성인권영화제 ▲여성인권 포럼 등과 같은 국내외 여성행사와 융합시켜 구좌-우도 지역을 세계여성인권의 중심지로 부각시켜 발전 등을 내놨다.
김 후보는 아울러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여성자생단체의 활동보조와 지원방안을 확대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