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기존 학교 보건실을 학교건강센터 로 격상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건겅과 보건을 위해 각 학교의 현재 보건실을 건강센터 수준으로 격상시켜 질병예방 상담교사와 보건교사가 함께 근무토록 하는 체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전문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현재 도내 학생들의 아토피, 비만, 정서불안, 대사이상 등의 발병률이 타 지역보다 높은 실정이다"며 "이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의학적 전문 치료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의료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실태 분석위원회를 구성, 제주 학생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와 전문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아동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서 운동부족, 소화장애, 학습과 성적에
▲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소규모학교 통폐합은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섣부른 소규모학교 통폐합 결정에 앞서, 해당 학교에 획기적인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학교와 지역주민 및 학부모들이 이 학교를 선호하는 학교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이 노력이 성과를 얻을 때 그 학교는 다시 활기를 찾을 것이며 이 노력이 성과를 얻지 못하고, 향후 5년 이내에 취학 아동이 더 늘어날 가망성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 통폐합을 결정해도 늦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또 "통폐합은 제주지역의 균형 발전 및 지역 경제와도 직결되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에게 소규모 학교 통폐합은 예민한 문제이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통폐합 결정에 앞서 반드시 지역 주민들과의 협의가 필요하며, 학령인구증가 대책방안을 함께 논의한 후 통폐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윤두호 예비후보 윤두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석가탄신일을 맞아 교육 현장에서 종교적 자유를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윤두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종교적 자유는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권리인 만큼 교육현장에서 종교적 자유의 권리가 제대로 보장받을 수 있게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를 위해 ‘기피 배정 신청제도’를 운영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기피 배정 신청제도'는 학교 배정시 학생의 종교에 따라 특정 종교계 학교에 배정되는 것을 기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다. 그는 "‘우선 배정 신청제도’도 도입하겠다”며 "이는 ‘기피 배정 신청제도’와는 반대로 학생이 자신의 종교에 맞는 학교를 우선 배정해 줄 것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피 배정 신청제도', '우선 배정 신청제도'를 통해 학생의 종교적 자유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겠다”며 "종교동아리 설립,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 강경찬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강경찬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6일 이경무 전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선대본부장으로 추대했다. 강 예비후보가 추대한 이경무 선대본부장은 제30대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제주시 기획시장, 옛 남제주군 기획실장, 서귀포시 부시장, 제주도 내무국장, 제주도 참여자치기획단장, 도관광협회 상근부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이 선대본부장은 강 예비후보에 대해 "초등학교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교대출신의 실무와 이론을 두루 갖춘 강 예비후보가 교육의 수장이 된다면 맡은바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한 리더"라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차분하고 조용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선거용 유세차량 및 율동팀 등의 운영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서 세월호의 참사를 깊이 애도하며 교육감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정중동(靜中動)의 마음으로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제주의 지역여건에 맞는 학력신장 프로젝트를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도의 교육은 전국최고의 학력수준임이 지난 몇 년간 확인되었다"며 "이를 더욱 공고히 하는 노력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같이 만족할 수 있는 시지역과 읍면지역의 실정에 맞는 ‘학력신장프로젝트’로 학력신장 전담팀을 구성하여 실력 있고 반듯한 학생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학교별, 담임별, 교과담당별 학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 개인별 학업성취도 차이와 개인차를 고려한 수준별 수업이 정착되게 할 것이며, 지역별 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지역 간 학력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또 "고3 선생님들에게는 최대한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학력신장을 높이는데 따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는 당연히 이뤄져야 지속가능한 실력향상프로젝트가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어 "학생들이 기초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세월호 참사로 연기됐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이 예비후보의 '희망소통 캠프 개소식'이 10일 오후 3시 제주시 법원사거리에 위치한 이석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달 26일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침몰사고로 행사를 미뤘다. 이 예비후보는 6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개소식은 세월호 사고에 대한 국민적 추모분위기에 맞춰 시끌벅적한 잔치가 아닌 진중하고 엄숙한 추모성격으로 개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국민적 슬픔이 가득한 상황에서 개소식 개최가 도민들에게 더 큰 실망과 상실감을 주는 것이 아닌지 고민이 많았다"며 "추모의 의미를 담아 행사를 엄숙하고 진중하게 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교육자로서 아이들을 지키지 못한 책임감을 통감한다"며 "개소식을 통해 충격과 상실감에 빠진 모든 분들에게 새로운 교육희망으로 힘을 드리려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교육의 최우선 가치는 '아이들의 행복과 안전'이고, 교육자는 이를 실현할 사명과
▲ 윤두호 예비후보 윤두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어린이 건강 증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두호 교육감 예비후보는 5일 “어린이날은 하루지만 어린이를 위해서는 1년 365일 동안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그 중에서 어린이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어 “제주의 아이들은 비만,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정서행동 이상, 대사증후군 등이 전국에서 높은 편이다”며 “특히 비만은 비만 천국이라는 미국 아이들보다 더 높아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앞으로 20∼30년 후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비용이 들 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가 될 것이다”며 "교육감에 당선된다면 비만 아동 절반으로 줄이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이에 대한 구체적 대안으로 ▲통곡식, 녹황색채소, 슬로우푸드 먹기 운동 전개 ▲생태주의적 관점 지향 ▲깨끗한 물 먹기 운동 전개 ▲햇볕을 쬘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 ▲체육 활동 내실화 ▲그린스쿨
이석문 제주도 교육감 예비후보는 제92회 어린이 날을 맞아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어린이들의 건강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소중한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켜 제주를 ‘힐빙(힐링+웰빙) 교육자치도’로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비만·아토피·정신건강 불명예 1위인 현 상황을 제주지역사회가 심각성을 인정하고 함께 극복하는 것이 절실하다”며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제주지역 사회의 합의와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기구 신설”을 제안했다. 이석문 후보는 “1923년 5월 1일 방정환 선생님의 주도로 ‘어린이들을 내려다보시지 말고 쳐다봐주십시오’라며 제정된 어린이날의 의미는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라며 “어린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는 것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석문 후보는 “57년 전에 제정된 어린이헌장 전문은 ‘어린이들의
▲ 고창근 예비후보 고창근 제주도 교육감 예비후보가 정규직 기반의 교무행정 전담요원을 배치, 교사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하겠다고 공약했다. 고창근 예비후보는 2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교사들이 행정 잡무, 각종 보고업무에 시달려 수업에 집중할 수 없다. 심지어 일부 교사들은 잡무를 덜 맡으려 경쟁하고 있다”며 “교사들이 오롯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 학교 정규직 기반의 교무행정 전담요원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교사들이 수업, 생활지도 및 상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를 전담케 한 교무행정지원사 일선 학교 배치가 4년이나 지났으나 그 효과가 미미하다"며 "교무행정지원사 처우 개선 문제로 분란만 야기하고 있다. 교무행정 전담요원을 학교당 1명의 획일적 배치가 아닌 학교 규모, 유형에 따른 교무행정업무량을 감안,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교무행정 전담요원을 단계별로 확대 및 배치, 직접적인 교육 및 상담 활동을 제외한 교무행정업무 일체를 대폭 이관하겠다"며 "단속적, 잡무성 업무지원에 그치는 현재의 교무행정 지원사의
▲ 강경찬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강경찬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소규모학교 통폐합에 대해 제주형 자율학교와 연계해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2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소규모학교는 복식수업으로 인해서 학생들의 학습효과 측면에서 불리할 수 있다는 사실에 동의하지만 학교는 지역의 구심체인 점을 감안한다면 자구노력이 분명한 학교에 대해서는 제주형 자율학교와 연계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또 "제주형 자율학교의 증가는 학업 중도 포기자를 위한 대안 학교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할 수 있다"며 "답답한 도시에서 벗어나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자유롭게 진행되는 수업으로 단기간 교육을 하는 수련시설인 탐라교육원의 위스쿨보다 더 효율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하지만 제주도교육청에서는 제주형 자율학교 지원의 형평성을 내세워 모든 제주형 자율학교에 4년간만 예산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특성화된 학교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할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에 "소규모학교에 대해 제주형 자율학교와 연계해 운
▲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제주를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 시범지역으로 지정, 상생의 길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2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유보통합'이 박근혜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되었다"며 "이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를 하는 것은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한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현재 유치원 교사는 교원으로 유아교육법이 정하는 정교사(1급, 2급), 준교사로 구분되며, 대학의 유아교육과에서만 양성한다"고 설명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어 "반면 보육교사는 영유아보육법에 의해 보육교사 1, 2, 3급으로 구분되어지고, 개방형 교과목 이수제이기 때문에 전공과 무관하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최소 학력도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자라면 누구나 취득이 가능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에 "'유보통합'이 진행되면서 '0세부터 취학 전 아동' 통합반 운영을 위한 종사자들의 입장과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할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제주시에 유아교육진흥원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지역적, 계층적 모든 유아들의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제주시에 유아교육진흥원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지난 2012년 11월 서귀포시에 개원한 제주육아교육진흥원은 지난해 방문이용자수만도 4957명에 이르고 있을 정도로 유아교육에 영향력이 큰 상황이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어 "전체 이용자는 5000여 명에 이르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도 높게 평가되고 있지만 서귀포시지역에 있는 접근성 때문에 일선 유치원에서는 제주시지역에도 유아교육진흥원이 설립된다면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는 요구가 많다"고 지적했다. 양 예비후보는 "현재 이용유아수를 보면 제주시 3587명, 서귀포시 1370명으로 60%가 제주시지역에서 서귀포로 이동하는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유아교육진흥원의 고품질 유아교육과 접하려는 욕구가 강하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또 "학부모와 일선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