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선거 제7선거구(용담1·2동)에 나설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로 소원옥 제주도의회 의원이 최종 확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5일 오후 6시 제7선거구 경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소원옥 예비후보가 단독으로 응모, 공식 후보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김영심 예비후보는 6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정치연합 탈당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새정치연합 공천관리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제7선거구를 경선 지역(김영심, 소원옥)으로 분류했다. 그러나 김영심 예비후보는 1위인 여성후보가 남성후보 보다 심사총점이 10% 이상 높을 경우 우선 공천하도록 한 당헌당규의 공천 지침을 준수하지 않았다면서 재심을 신청했다. 하지만 공직자후보추천 재심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김영심 예비후보가 신청한 재심을 기각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및 공천재심위원회의 심의결과가 당헌당규에 위배됐다"며 효력정지를 신청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한제순 제주녹색당 비례대표 후보 제주녹색당의 6.4지방선거 비례대표 후보로 한제순씨가 확정됐다. 녹색당 제주도당 창당준비위원회(이하 제주녹색당)는 6일 "6.4 지방선거 비례대표 후보자 공모 및 선출을 마쳤다"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비례대표 후보로 한제순 당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비례대표로 선출된 한제순 비례대표 후보는 제주녹색당 창당준비위원회의 초대 운영위원장이다. 제주한살림 조합원, 제주환경운동연합 회원으로 활동했다. 제주시 아라동에서 양봉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제주녹색당은 "환경문제를 고민하는 환경정당이자 풀뿌리 당원들이 중심이 되는 정당이다"며 "직접민주주의, 추첨제 등 다양한 민주적 원리들이 살아 숨쉬는 정당, 기존정치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문턱이 낮은 정당을 지향한다"고 자평했다. 제주녹색당은 이번 선거에서 “제주도개발특별법 폐지, 제주도보전특별법 제정”이라는 핵심기치 아래 ▶JDC해체 및 도내면세점 수익 공익화 ▶제주형 신재생 에너지 자립 추진 ▶방사능없는 학교급식을 위한 조례제정 ▶해발 600미터 이상 개발 전면 금지 ▶
▲ 양영식 예비후보 양영식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제10선거구, 연동 갑)가 아이들이 안전하면서 교육받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양영식 새정치연합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는 5일 브리핑을 통해 "우리의 미래는 자녀다. 자녀의 미래는 교육이다. 그런데 교권이 무너지고 있는데다가 학교폭력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아이들 안전이 사회 문제화되고 있다"며 몇가지 정책을 공약했다. 그는 아이들이 안전하면서 교육받기 좋은 환경을 조성키 위해 ▲신제주초등학교 운동장을 활용한 지하 주차장 건립(이면도로 주차로 인한 아이들 통학 위험해소) ▲밤길 보행안전 위해 발광 다이오드(LED) 가로등 전면 교체 ▲선생님이 공경받으면서 학생이 인격체로 존중받는 학교상 정립 ▲어린이 인성교육 센터 건립 ▲화질 좋은 폐쇄회로(CC)TV로 전면 교체 ▲학교폭력관련 청소년 치유대책 강구, 일례로 템플스테이 등을 공약했다. 템플스테이란 전통사찰에서 일상 생활을 체험, 한국 불교의 전통 문화와 수행 정신을 체험해보는 것이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외국인 관람객들의 숙박시설부족으로 시작됐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이상봉 예비후보 이상봉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제13선거구 노형 을)는 5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행복한 제주를 주요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봉 예비후보는 “방과 후 돌봄 정책 실현을 위해 노형 지역 차원의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노형 행복 방과 후 정책협의회'를 구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차원에서 부모들이 안심하면서 아이들이 행복한 돌봄정책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어 “아이건강제주연대 차원에서 아이건강 정책을 제안했듯이 비만율 제로 학교, 건강증진 모델 학교를 추진하겠다"며 "지역아동센터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학생중심의 맞춤형 진로탐색 ▲문화·직업체험 과정 운영 ▲힐링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면서 끼를 갖춘 청소년을 위한 제주형 ‘하자센터’를 설립 등을 공약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제주도의회 제5선거구(이도2동 을) 김국상 통합진보당 후보가 지역내 중소상인에 대한 3대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김국상 후보는 3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현재 제주지역 경제의 가장 큰 잠재적 고위험 요소는 고용인 없는 자영업자들이며, 이들 자영업의 경우 사회적인 지원방안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 그러나 이들은 하나의 지역 경제주체로서 지원 혜택이 필요하지만, 실정에 안 맞는 탁상행정의 지원방안이나, 구호 뿐인 지원방안 약속에 두 번 울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국상 후보는 "중소상인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원 방안 마련보다는 단계별 접근이 필요하며, 우선 자발적인 중소상인 단체들을 구성하도록 유도하고, 이에 대한 상가임대차 보호 강화,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출연금 확대 등으로 자생적 발전의 토대를 구축하며, 자발적인 노력이 성공을 거두도록 교육과 맞춤형 지원방안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문제의 전담을 위해서 법률상담, 조사, 교육, 민원상담을 위한 중소상인 전담지원팀을 주민자치센터 내에 설치해야 한다"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또 "
제주도의원 선거 제11선거구 (제주시 연동 을)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 강철남 예비후보가 도심을 제대로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기존의 전면철거식 재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재생’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강 후보는 2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도시재생 선도지역 13곳’에 제주가 선정되지 못한 사실이 아쉽다"며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제주의 구도심에도 이러한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도시재생사업은 전면적인 도시 재개발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나온 방식으로, 기존 도시지역을 전면철거하지 않으면서 주택을 고치고 주차장, 공원, 쉼터, 커뮤니티 공간 등을 새로 마련하는 방식이다. 그곳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단기간의 물리적 변화보다는 시간을 두고 사회적, 문화적 변화를 유도해내는 방식이다. 강후보는 "그동안의 도시 재개발을 통해 서민들의 삶이 나아졌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오히려 이러한 인위적인 개발로 서민들의 부채를 가중시켰으며, 하우스푸
제주도의원 제5선거구(이도2동 을)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하려던 강성민 예비후보가 전격 탈당, 무소속출마를 선언했다. 경선 경쟁자인 김명만 현역 의원과 도당이 ‘구태정치’를 반복, 실망했다는 이유다. 강성민 예비후보는 3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이름으로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고자 했던 꿈을 접는다. 이제 새정치를 염원하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직접 받고자 한다”며 탈당을 공식화했다. 강 후보는 김명만 후보와 함께 제5선거구 경선후보로 확정되면서 공론조사 50%와 여론조사 50%을 더하는 방식의 경선을 앞두고 있었다. 강 후보는 탈당 이유로 "경선과정에서 김명만 후보 측과 도당이 구태정치에 가까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강 후보는 “지난달 30일에는 도당의 요청으로 제5선거구에 출마한 김명만 후보와 저의 대리인 간의 만남이 약속돼 있었다”며 “합리적이고 공정한 경선을 위한 세부적인 협의를 위한 자리였지만, 정작 상대 후보측 대리인은 참석하지도 않는 무례함과 구태정치의 태도를 보였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그런데도 도당은
제주도의회 의원 6선거구(삼도1·2동·오라동)에 출마한 고후철(53) 무소속 예비후보는 "공원이나 놀이터가 하나도 없는 삼도2동에 공원과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여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후철 예비후보는 3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시의 중심동인 선거구가 높은 인구밀도에 비해 공원이나 어린이 놀이터가 하나도 없는 열악한 상황이다" 며 "무근성마을, 향사마을, 남성마을에 여가공간 및 쉼터, 어린이 놀이터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요즘 맞벌이 부부가 많아 방과 후 떠도는 아이들이 많고, 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운동공간이 없어 잘못된 길로 가는 것을 볼 때 불쌍한 생각마저 든다" 며 "공원은 마치 답답한 도시공간 속에 숨통을 트여주는 역할을 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너무도 소중한 공간으로, 돈으로 환산키 어려운 가치를 가지고 있어 반드시 지원책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공원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인근 어린이와 주민들이 주민들의 의견을 들
▲ 제주도의원 제3선거구(일도2동 을) 임문범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3선거구(일도2동 을) 임문범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안전한 일도2동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임 예비후보는 2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태풍, 홍수, 가뭄, 교통사고, 안전사고, 범죄, 환경오염을 위험으로 규정하고 이로부터 가장 안전한 일도2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일도2동 주변 안전지도 제작과 위험에 대한 안전 메뉴얼을 구축하고, 운용하는 위험관리 프로그램을 수립하여 활용 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일도2동 주변은 학원가가 형성 되어 있다"며 "학생과 여성이 안전한 귀가, 범죄 예방 계획을 수립 하겠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에 "일정규모 이상의 주거단지 및 주거지구, 상업시설, 또는 학교, 공원과 학원 등에 범죄 예방 계획을 의무적으로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학생과 여성이 안전한 귀가 서비스, 독거여성,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하우스 케어 서비스(단독 가구에 보안 전문 업체의 방범용 보안시스템을 설치)를 적극 활용
▲ 제주도의원 제10선거구(연동 갑) 양영식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10선거구(연동 갑) 양영식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연동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2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머무르고 싶은 연동, 다시 오고 싶은 연동을 만들기 위해서는 연동을 문화 예술의 도시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향토문화 발굴 및 개발은 물론 제주문화예술인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또 "웰컴센터, 여성문화센터, 차없는 거리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와 더불어 "오페라, 뮤지컬, 연극등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고, 도시재생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제주문화예술발전연구소를 건립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제주도의원 제19선거구(한경·추자면) 좌남수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19선거구(한경·추자면) 좌남수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제주 농어촌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농어업 위기극복을 위해 위탁영농 전문회사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좌 예비후보는 2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한경면과 추자면은 물론 제주의 농어촌지역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인력난으로 인해 농어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제주의 농어업 현실에 맞는 제주형 위탁영농전문회사를 설립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좌 예비후보는 "최근 농어촌이 인력난과 고비용으로 인해 농업을 포기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위탁영농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좌 예비후보는 이에 "제주형 위탁영농회사는 제주도에서 출연하여 영농회사법인을 설립하고 영농장비와 인력을 갖추고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농경지 정리와 경운, 시비와 방제, 수확 등 모든 분야에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좌 예비후보는 이어 "제주형 위탁영농회사를 설립하여 인력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 농어업의
▲ 제주도의원 제2선거구(일도2동 갑) 박호형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2선거구(일도2동 갑) 박호형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경로당 운영비를 현실에 맞게 지원한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2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사회,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위해서도 현실에 맞는 경로당 운영비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일도2동 갑 지역인 경우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당히 높은 지역이다"며 "이들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은 노인인구 증가비율 만큼이나 날로 늘고 있는 추세이다"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냉.난방비를 비롯한 기본적인 유지 관리를 위한 운영비 지원은 현실에 맞게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행정 뿐 아니라 각계각층의 관심도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특히 "경로당에서 진행할 수 있는 소일거리는 물론이고,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하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경로당을 만들어나가는 방안도 강구돼야 한다"며 "이를 위한 행.재정적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