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용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예비후보가 “서귀포시에 특성화 전문대학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21일 정책브리핑에서 “100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와 고용창출, 브랜드 가치 상승 등이 기대되는 세계수산대학의 유치를 많은 도민이 함께 기원했으나 끝내 부산으로 선정 돼 안타깝고 애석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관광·레저와 바이오 헬스, 고부가가치 산업을 위한 식품·조리 등 전국 유수의 대학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고 경쟁력 있는 학과를 보유한 특성화 전문대학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많은 젊은 청년들이 찾는 역동적인 서귀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제주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가 '이주민 친화정책 강화론'을 들고 나왔다. 이주민친화 특보 도입도 제안했다. 양창윤 예비후보는 2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최근 제주 이주열풍이 불면서 2010년 이후 제주로 생활터전을 옮긴 이주민은 17만 명으로 제주도민의 26%에 이른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이런 추세를 감안, 지난해 2월 제주도 정착주민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도는 물론 제주시, 서귀포시에 정착주민을 지원하는 부서를 신설하고 이주민의 정착을 위한 상담과 지원을 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경우 제주사회에 이질적인 두 문화가 대립하는 양상으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 "제주사회가 이주민을 가슴으로 끌어안을 수 있는 획기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창윤 예비후보는 "도·시·읍·면·동에 이주민 전담부서를 상향조정하고, 조례에 근거한 지원 사항들이 실효적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도록 정착주민 지원센터 운영이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
▲ 강경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경필 예비후보가 도내 모든 관광업체와 음식점에 감귤 음료를 싼값으로 공급하고 소비를 지원하는 '감귤 가공상품 소비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강 예비후보는 2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감귤산업 안정화를 위해 ‘상품’ 생과시장을 위한 장기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수매 감귤 가공 상품의 소비 방안을 강구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강 예비후보는 “가공상품 소비를 통해 비상품 감귤이 전량 수매될 수 있도록 한다면 평년 뿐 아니라 올해처럼 기상악화와 가격하락 등으로 생과 판매가 부진한 경우에도 감귤농가의 출하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또 “‘비상품’감귤를 완전히 처리하면 ‘상품’시장으로 유입을 막을 수 있어 상품 가격이 보장되고 전체 출하량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가공용 감귤에 대한 수매 보조금이 폐지되고, 쥬스 등 농축액의 소비처 또한 찾지 못해 재고가 쌓여 가고
▲ 이연봉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가 ‘제주형 종자산업연구센터 설립'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예비후보는 2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우리나라의 경우도 딸기, 블루베리, 장미 등 막대한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다”며 “중국종자로 신종플루 치료제를 개발한 스위스 로슈업체는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공약 추진배경을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토종종자는 대대로 보존되어온 역사이자 지역의 기후와 풍토, 생활과 관습에 맞춰 내려온 우리 고유의 유전자원”이라며 “종자산업에 대한 정부와 민간의 투자와 지원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제주의 농업유전자원 현황 파악과 외국에 반출된 제주토종 유전자원의 반환을 위해 우리의 종자를 지켜내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할 때”라며 “ FTA 개방화의 파고에 농업의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도록 ‘제주형 종자산업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더불어 “연구센터를 통해 종자산업 관련된 정책 과제의
▲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가 같은 양창윤 예비후보의 ‘서부지역 체재형 관광벨트 조성' 공약을 공박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이전에도 양 후보의 공약에 문제를 제기, 사퇴를 요구한 바 있다. 김 예비후보는 21일 양 예비후보의 ‘관광객 환경보존 기여금(입도세) 징수의 필요성’과 “공항부터 이호해변까지 4km구간을 6차선으로 확장, 신제주권을 거치지 않는 우회도로를 만들겠다‘는 공약에 대해 ”책임없이 막 내뱉는 이야기“라며 ”환경이나 수려한 자연경관을 해치는 일이 될 것이고 해당 도로를 조금이라도 경험했다면 나올 수 없는 허무맹랑한 공약“이라고 비난했다. 김 예비후보는 양 예비후보가 말한 “제주시 서부지역은 제주시 동부지역이나 서귀포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광자원이 부족해 관광객의 관심이 떨어지면서 관광산업이 취약했다”고 진단한 사실에 동의한다고 말하고 “그래서 어떻게?” 라는 질문을 던졌다. 양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실행방안으로 “이호해수욕장, 외도월대, 알작지, 협재해
▲ 오영훈 예비후보가 20일 오후 2시 <시민캠프>개소식을 가졌다. 제주시 을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가 20일 오후 2시 <오영훈과 함께하는 시민캠프> 의 문을 열었다. 당원과 제주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광양사거리 원경빌딩 2층에서 개소식이 열렸다. 오 예비후보는 현판식에서 “대한민국 헌법을 준수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또 “대한민국 헌법 제46조에 국회의원은 청렴의 의무가 있다”고 지적하며 “국가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하며 국회의원이라는 직위를 남용하지 말라고 명시되어 있다”고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반드시 제주시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참다운 민주화 시대의 전개를 향한 국민적 열망과 정치인의 시대적 사명을 가슴에 담아 시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미용사, 시내버스 운전사, 간호사, 꽃집가게 주인, 문화예술인, 청년 등 제주의 소시민이 저의 지지기반이자 동반자"라며 "제주시민과 더불어 소통과 화합의 정치를 할
▲ 김우남 의원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예비후보는 21일 “조건불리수산직불제에 이어 도민 여객선 운임지원 및 차량운임 지원사업 대상에도 제주본섬 주민을 포함시키겠다”고 공약했다. 도민 여객선 운임지원사업은 도민의 여객선 운임을 최대 7000원까지 부담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민 여객선 차량운임 지원사업은 비사업용 국산차량 중 일정 규모 이하의 차량에 대해 운임의 2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정부는 제주본섬이 도서개발촉진법 상의 도서가 아니라는 이유 등으로 이 사업 지원대상에서 제주본섬 주민을 제외시켜 왔다. 정부는 또 같은 논리로 지난해까지 육지부로부터 8km 이상 떨어진 도서지역 어민에게 직불금을 주는 조건불리수산직불제 지급 대상에도 제주 본섬을 포함시키지 않았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2013년 해양수산부 부활 이후, 농업분야 조건불리직불제의 경우 제주 본섬이 도서라는 이유로 직불금을 지급하고 있고, 도서개발이라는 특정목적을 가진 도서개발촉진법의 도서개념을 다른 사업에 적용할 수 없음”을 강조해왔다. 김 후보는 특히 수십 차례에 걸친 국회법 제122조에 따른 서면질문을 통해 기획재정부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양치석 예비후보가 21일 “쓰레기난 해소를 위해 동복에 시설되고 있는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조성사업에 따른 국비 636억원을 최대한 앞당겨 확보, 조기완공 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조성사업은 구좌읍 동복리에 총면적 29만9603㎡에 2034억원을 투자, 소각시설과 매립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현재 사업자 선정 중에 있다. 총 878억원의 국비 중 242억원이 확보된 상태다. 양 예비후보는 “소각시설의 노후화와 기존 매립장의 조기 만족에 따른 쓰레기 처리난의 해소를 위해 국비 확보 등 예산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라며 “사업비 중 국비 636억원을 최대한 앞당겨 확보,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를 조기완공해 쓰레기 처리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위성곤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27일 오후 2시 서귀포시 동홍사거리 선거사무소 2층에서 ‘시민참여캠프’ 개소식을 갖는다. 위 예비후보는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정치’ 슬로건에 맞게 선거사무소 명칭을 ‘시민참여캠프’로 명명하고 선거운동을 펼쳐왔다. 위 예비후보는 “이번 개소식에는 평범한 이웃, 각자의 일터에서 소박하게 살아가는 각 분야의 보통사람들을 선대본부장으로 임명하고, 이번 선거를 시민참여를 통한 시민승리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개소식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새누리당 후보 어느 누구와 싸워도 확실히 이길 수 있는 본선 경쟁력이 강한 후보를 선택 해 줄 것”을 호소 할 예정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위성곤 예비후보가 27일 '시민참여캠프'개소식을 갖는다.
▲ 부상일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가 “지역 주민의 여가 활동을 돕기 위해 각종 체육시설을 확충하는데 국비지원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부 예비후보는 2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최근 레저·스포츠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체육시설이 이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부 예비후보는 “복합 체육시설 확충 또는 기존 시설의 리모델링 등으로 다양한 종목(수영·배드민턴·태권도·테니스·게이트볼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 후보는 특히 “기존 공공기관 또는 단체에서 조성한 경기장들이 특정 종목에 치우쳐 있다”면서 “이들 시설들을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해 효용성을 높여나가겠다”고 했다. 부 후보는 “국민 건강차원에서 복합 체육시설의 시설확충과 리모델링 사업에 국비가 투입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오수용 예비후보가 19일 구좌읍지역을 방문해 농민회 관계자와 만나 월동채소 피해대책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제주시 을 선거구 국민의당 오수용 예비후보는 19일 구좌읍 지역을 찾아 농민회 관계자와 만나 월동채소 피해 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효과적이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체계적인 농정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 오 예비후보는 "지난해 때 아닌 가을~겨울장마, 최근 32년만의 폭설·한파로 인해 감귤 및 월동채소가 심각한 피해를 입어 총체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인식 아래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구좌읍 지역을 찾았다"고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농민회 관계자들은 무를 비롯한 월동채소가 제주의 2대작목이 됐는데도 여전히 제주도정은 감귤특작과에서 이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고 농정당국의 안일한 행정행태에 문제를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 예비후보는 "농업현장에서는 가시적으로 표출된 1차 피해 외에 한파 및 폭설 후 일정 시일이 경과한 시점에 후차적으로 나타나는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면서 "특히 월동무인 경우 무를 쪼개서 속상태를 일일이 확인하지 않는
▲ 허용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허용진 예비후보는 19일 세계수산대학 유치에 실패와 관련 신속한 대안 추진 일환으로 에너지 등 신산업 관련 대학 유치 추진을 약속했다. 허 예비후보는 "세계수산대학이 2018년 부산 부경대 대연캠퍼스에 들어서는 것으로 지자체 공모 심사 최종 결과를 해양수산부가 19일 발표했다"며 "이와 관련해 부산시가 지난 2013년부터 공을 들여왔던 점도 최종 선정에 주효한 영향을 끼쳤다고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 예비후보는 "이번 부산에 밀린 제주도정의 정치, 행정 역량에 대해 많은 도민들은 크게 실망할 수밖에 없으며, 좀 더 일찍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치면서 준비하지 않음으로써 과정에서도 실패한 것은 아닌지에 대해서도 철저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비난했다. 허 예비후보는 "17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이번 세계수산대학 유치가 도민의견 수렴도 없이 갑자기 이뤄졌으며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도내 언론에서도 비중 있게 다루자 강영진 예비후보측은 친분관계에 의해 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