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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영 제주지방우정청장 제25대 제주지방우정청장으로 이진영(53) 부이사관이 2022년 1월 1일 부임한다. 이진영 신임 청장은 기술고시(31회)를 통해 1996년 공직에 입문했다. 경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후 동 대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 청장은 우정사업조달센터장,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 경영총괄담당관, 예금사업단 금융총괄과장 등을 역임했다. 전 박태희 청장은 서울중앙우체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와 함께 제주지방우정청은 신임 제주우체국장에 김춘일(58) 서기관을, 신임 제주우편집중국장에 현지호(56) 행정사무관을 2022년 1월 1일자로 발령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고석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장 고석중 경기남부지사장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장으로 임명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내년 1월 1일자 상반기 정기 인사에서 고석중 경기남부지사장을 제19대 제주지사장으로 발령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석중 지사장은 1991년에 입사해 정보화기획부장, 전문자격운영부장, 중부지역본부 일학습지원센터장, 경기남부지사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고 지사장은 “지역 사회의 산업 환경·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평생 고용 역량 증진에 주안점을 두고 서비스의 공공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일학습병행,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비롯해 국가자격시험, 외국인근로자 고용지원, 기능경기대회 등 국민의 인적자원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오승국 4‧3트라우마 부센터장(좌), 박성룡 4.3평화재단 공원관리팀장(우). 제주4‧3평화재단이 창립 이후 처음으로 직원 정년‧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제주4‧3평화재단은 29일 제주4‧3평화기념관에서 첫 정년퇴임을 맞은 오승국(60) 4‧3트라우마 부센터장과 첫 명예퇴임을 신청한 박성룡(59) 재단 공원관리팀장을 위해 직원 퇴임식을 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퇴임식은 재단 직원을 비롯해 4‧3희생자유족회, 4‧3연구소, 제주도 4‧3지원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단체장의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선물 증정, 송별사, 퇴임인사 등으로 마련됐다. 양조훈 이사장은 “오승국 부센터장과 박성룡 팀장은 4‧3의 길을 열어가는데 큰 족적을 남기셨다”며 “제2의 인생길을 걸으면서도 무궁한 발전만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첫 정년퇴직을 맞은 오승국 4‧3트라우마센터 부센터장은 2009년 재단에 입사해 공원관리팀장, 기념사업팀장, 총무팀장, 4̷
 
								
				▲ 고성림 제주해경청 종합상황실장. 고성림(54) 제주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장이 총경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해양경찰청은 28일 모두 13명의 총경 임용예정자를 선발, 고성림 경정을 총경 승진 임용예정자로 내정하는 등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출신인 고 총경 내정자는 성산고와 목포해양대 항해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제주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순경으로 해양경찰에 입문한 그는 제주해양경찰청 홍보계장, 제주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장 및 3012함장, 서귀포해양경찰서 1506함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 왼쪽부터 오준서, 정은우 제주청년 오준서(20)씨와 정은우(22.여)씨가 대학생·청년일반인 부문에서 '2021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오준서씨는 2년 연속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수상했다. 2021년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전자 분야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인재로 평가받았다. 정은우씨는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 리더로 활동하고, 아라진로 멘토프로그램에 참여해 도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을 하는 등 뛰어난 봉사 정신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꿈을 실현해 나가는 인재로 인정받았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각자의 분야에서 미래인재가 되기 위해 도전해 나가는 청년 우수인재를 발굴해 성장 가능성을 격려하고 시상하는 인재 선발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청년(만 15세 이상~29세 이하)을 대상으로, 지역별 심사와 중앙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제주도는 지난 9월 지역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후보자 4명을 추천했다. 중앙심사위원회에서 오준서씨와 정은우씨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
 
								
				▲ 송상섭 제13대 제주관광학회장 제주관광학회 제13대 회장에 한림공원 송상섭 대표가 선출됐다. 제주관광학회는 지난 28일 웰컴센터에서 동계 학술대회와 함께 정기총회를 열어 제13대 학회장으로 송상섭 한림공원 대표를 선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송상섭 대표는 2011년 경기대에서 관광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제주대 산학협력 중점교수 역임했다. 현재 제주대 관광경영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는 등 관광분야 연구 및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송상섭 신임 학회장은 취임사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과 연구보고서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하이브리드 학회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1997년 창립한 제주관광학회는 관광의 학문적 발전과 정책 제안을 위해 매년 정기 학술대회와 세미나, 정책 포럼을 열어 온 제주관광의 대표적 학술단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박상준 신임 제주세무서장. 신임 제주세무서장에 박상준(43)씨가 임명됐다. 국세청은 오는 31일자로 과장급 인사를 단행, 박상준 신임 제주세무서장 등 141명의 명단을 29일 발표했다.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난 박 서장은 서울 동작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행정고시 49회에 합격, 국세청 통계기획담당관실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용산세무서 운영지원과장을 거쳐 서울국세청 운영지원과 변화관리계, 국세청국제협력담당실, 서울청 법인 등에서 일해 왔다. 현 박국진 제주세무서장은 인천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으로 전보 발령됐다. 이번 인사에서 제주 출신 김필식(53)씨는 양산세무서장으로 발령됐다. 남주고와 농협전문대를 졸업한 김 신임 양산세무서장은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 국세청 및 서울청에서 근무해 왔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 강언식 신임 제주경찰청 차장 내정자. 신임 제주경찰청 차장에 제주 출신 강언식(59) 서울경찰청 경찰관리관이 내정됐다. 경찰청은 28일 경무관 전보 인사를 단행, 강언식 경무관을 제주경찰청 차장으로 내정했다. 서귀포시 예래동 출신인 강언식 신임 차장은 제주제일고와 제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거쳐 1991년 경위(간부후보생 39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2011년 총경으로 승진한 강 차장은 서귀포경찰서장, 경찰청 경호과장,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장, 서울 남대문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2019년 12월 경무관으로 승진한 후 서울경찰청 경비1과장과 대전경찰청 제1부장, 서울경찰청 경찰관리관을 맡아왔다. 이로써 제주경찰청 개청 이후 처음으로 청장과 차장 모두 제주 출신으로 채워지게 됐다. 고기철 제주경찰청장도 서귀포시 출신이다. 한편 제주 출신으로 최근 경무관으로 승진한 고평기(53·경찰대 9기) 경찰청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인사에서 부천 원미경찰서장으로 내정됐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제주출신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가 KB금융지주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KB금융지주에 따르면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가 이달 임기를 마치면 지주 부회장으로 승진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재임 4년간 국민카드 위상을 굳건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연초 신설된 지주 부회장 자리는 양종희·허인·이동철 3인 부회장 체제로 갔다. 이동철 대표는 1961년생으로 제주일고(23회)와 고려대 법학과를 나왔다. 미국 툴레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서 국제법을 전공했다. 전략기획부장과 미국 뉴욕지점장을 거쳐 KB금융지주에서 전략담당 상무, 전략시너지총괄, 전략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과거 외환은행, 현대증권(현 KB증권) 인수 등 KB금융지주의 굵직한 인수합병(M&A) 작업을 맡기도 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왼쪽부터 한복선 교사, 송영옥 수석교사, 강순구 교장 제33회 ‘사랑의 사도상’에 서귀포온성학교 한복선 교사, 대정초 송영옥 수석교사, 한림공고 강순구 교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랑의 사도상’은 1989년 제1회 수상 이후 올해로 33회째다. 교육을 천직으로 삼아 사랑과 믿음의 사도를 실천하고 제주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교원들을 선정해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교육부문별로 나눠 시상한다. 한복선 교사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병행하며 학생들의 기초체력 및 경기력 향상 중점 교육을 실시했다. 특수교사로 전환 후 특수교육대상 학생 잠재능력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장애 특성에 맞는 맟춤형 교육을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영옥 수석교사는 수업 공개, 수업 컨설팅 및 다양한 수업 지원활동을 통해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데 노력했다. 독서 지도, 제주어 교육, 상담 활동 실천으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어려운 일에 솔선수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순구 교장은 한림공고 교장으로 부임해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학과 재구조화, 학과별 국가직무능력표준(
 
								
				▲ 윤대락 제주도선관위 사무처장, 김창유 부이사관. [제주도선관위]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에 윤대락(53) 부이사관이 임명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1월 1일자 정기인사에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에 윤대락 부이사관을 발령했다고 24일 밝혔다. 윤대락 사무처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과장, 행정국제과장, 정당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파견근무를 마치고 이번 인사에서 도선관위 사무처장으로 발령받았다. 이와 함께 김창유 도선관위 선거과장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도선관위 조사담당관으로 김소정(현 광주 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관이 발령 받았다 한편 박종진 도선관위 사무처장은 내년 1월 1일자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고위정책과정)에서 교육훈련 파견근무를 하게 된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다음은 인사발령 사항. ■ 부이사관 △도선관위 선거과장 김창유 ■ 8급 △도선관위 선거과 박소현 △ 도선관위 홍보과 이수정 ◇ 전보 ■ 부이사관 △도선관위 사무처장 윤대락(전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파견근무) ■ 사 무 관 △도선관위 조사담당관 김소정 (전 광주 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 선거담당관) △경기도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