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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인창 신임 제주해양경찰청장. 제8대 제주해양경찰청장에 제주 출신 김인창(55) 경무관이 내정됐다. 22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자 경무관 인사발령에서 김인창 경무관이 제8대 제주해양경찰청장으로 내정됐다. 제주 출생인 김인창 청장은 성산수산고, 목포해양대 항해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동국대 법학과를 거쳐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김 청장은 1994년 경위(간부후보 42기)로 해양경찰에 입문했다. 그는 2003년 포항해양경찰서 해상안전과장, 2010년엔 해경청 정보계장 역임한 것을 포함, 해경청 운영지원과장·수색구조과장,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2016년에는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경비안전과장을, 2017년에는 제주해양경찰서장을 역임했다. 그는 현재 해양수산부에 파견 근무 중이다. 한편 오상권 현 청장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 이재명 2030제주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에 강원근·김기환씨가 공동 선출됐다. [민주당 제주도당 제공] 이재명 2030제주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에 강원근·김기환씨가 공동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1일 이재명 2030제주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에 강원근·김기환씨가 공동 선출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지난 1∼17일 이재명 2030제주선대위 공개모집을 벌인 결과 선대위원장, 대변인, 홍보, 정책, 조직 등 분야에서 활동할 207명이 지원했다. 18일에는 공개모집 참여자 207명을 선거인단으로 확정, 19∼20일 선대위원장을 뽑는 온라인 투표를 열었다. 그 결과 제주도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인 강원근씨와 대학생위원회 위원장인 김기환씨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확정됐다. 이재명 2030제주선대위는 앞으로 자율적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책임자를 인선, 출범식을 열 예정이다. 강원근·김기환 공동선대위원장은 "2030 제주선거대책위원회를 이재명의 승리를 위해 도민들과 다 함께 손잡고 갈 수 있는 선대위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 수상자 이명희.홍명지.좌미혜.허윤덕.김영아씨 제주도가 21일 ‘2021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에 5명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5명은 ▲제주도 노인장수복지과 이명희 주무관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홍명지 주무관, 아라동 좌미혜 주무관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 허윤덕 노인요양팀장, 여성가족과 김영아 주무관이다. 도 이명희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 근로 장애인의 최저임금 보장 시책 관련 업무 추진 공적을 인정받았다. 제주시 홍명지 주무관은 취약계층 생활 안정화를 위한 자활자립 지원 업무, 좌미혜 주무관은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시범사업 관련 업무 공적이 높게 평가됐다. 서귀포시 허윤덕 팀장은 ‘치매국가책임제’ 추진으로 전국 최초 공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시설 개원 및 운영 관련 업무 추진, 김영아 주무관은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사업 및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편 관련 업무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향후 복지시스템 선진지 견학 시 우선으로 참가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rsq
 
								
				▲ 왼쪽부터 강지윤, 송병철, 추경주 '2021년 자랑스런 경영인 대상'에 강지윤 ㈜삼영교통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제주경영자총협회는 지난 16일 오후 메종글래드제주호텔에서 ‘2021년 자랑스런 경영인 대상 및 노사협력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송병철 제주대병원 병원장은 노사협력 부문 특별상, 추경주 진시황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는 투명경영 부문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노사상생의 협력문화를 실천하고, 기업을 성장·발전시킨 노사협력 유공 기업인과 근로자들에게는 제주도지사 표창과 한국경총 회장 표창,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제주경총 표창, 제주세무서장 감사장이 수여됐다. 안귀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경제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민간경제 부문에서 활력을 불어넣는 일이 중요하다”며 “제주경총은 여러 경제단체들과 협력해 위기 극복과 경제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일터와 일상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백신 접종에 적극 협력해 지
 
								
				▲ 고기철 신임 제주경찰청장이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제주경찰청 제공] 고기철 신임 제주경찰청장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늘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선진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고 청장은 17일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제주는 치안 이슈에 매우 민감하고 전국적인 전파력이 크다”면서 "제주가 전국 어느 곳보다 안전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치안시책을 수립·시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 청장은 이어 “사회적 약자, 특히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간과할 수 없다”면서 “잘못된 대응을 한다면 경찰의 존재가치를 의심받게 되는 만큼 112신고나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초기에 위험성을 판단, 민감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학생 살해사건’과 관련, 신변보호 시스템에 대한 질의에는 “기존 신변보호 단계가 있다면 위험 판단을 통해 사후에 발생하는 추가 상황에 대해서 단계를 상향하는 등 유기적
 
								
				▲ 고기철 신임 제주경찰청장. 신임 제주경찰청장에 제주출신 고기철(59) 서울경찰청 자치경찰차장이 임명됐다. 경찰청은 15일 치안정감·치안감 전보인사를 단행, 고기철 서울경찰청 자치경찰차장을 제주경찰청장으로 전보 발령했다. 서귀포시 출신인 고 신임청장은 서귀포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숭실대 일반대학원 IT정책경영학과, 동국대 행정대학원 공안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경위(간부후보생 38기)로 경찰에 입문한 고 신임청장은 2001년 경정으로 승진, 경기청 감찰계장과 홍보담당관을 역임했다. 그는 2010년 6월 총경으로 승진, 금융정보분석원으로 파견돼 근무했다. 이후 경기청 부천오정경찰서장, 경기청 제3부 외사과장, 수원중부경찰서장 등을 거쳐 경기청 제2부 형사과장을 지냈다. 2017년 12월 경무관으로 승진한 고 신임청장은 제주경찰청 차장을 맡은 것에 이어 2019년엔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장을, 지난해엔 경기남부청 2부장을 역임했다. 고 신임청장은 올해 1월 치안감으로 승진, 서울청 자치경찰차장을 맡아 왔다. 한편 강황수 현 제주경찰청장은 이번 인사에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에 내정됐다. [제이누리=박
 
								
				▲ 한정우 제주도 산림휴양과장. 한정우 제주도 산림휴양과장이 2021년도 산림병해충 방제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제주도는 이와 관련해 13일 오후 4시 산림청(대전정부청사)에서 산림병해충제 유공자 시상식이 열린다고 이날 밝혔다. 한 과장은 1990년 임업직으로 공직에 입문해 산림자원 육성․보전 업무를 추진하는 등 산림분야에서 공익적 기능을 다하는데 헌신해 왔다. 특히 제주지역에 급속히 확산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에 대응해 체계를 구축하고 안정화시켰다. 6년 연속 산불 없는 제주만들기 등 산림 생태계와 산림 자원의 보전에 노력한 공적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임지별 분석 및 선택적 방제방안 마련, 나무주사 등 선제적 예방방제 시행, 방제구역 자연훼손 최소화 등 정책 추진에도 힘써왔다. 한편 산림청 주관으로 이뤄지는 산림병해충 방제 정부 포상은 산림병해충 방제 분야 품질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상단 왼쪽부터 유철인, 김상재, 강영석 하단 왼쪽부터 김성환, 강승진, 송윤관 제주도가 학술·언론출판·체육·1차산업·국외재외도민 등 5개 분야 모두 6명을 '2021년도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도는 지난 4일 제주도 문화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학술 부문에 유철인 제주대 교수와 김상재 제주대 교수, 언론·출판 부문에는 (재)청암문화재단 강영석 이사장을 선정했다. 또 체육부문은 김성환 제주도체육회 부회장, 1차산업 부문은 강승진 (사)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 이사장, 국외 재외도민 부문에는 송윤관 일본삼협무역(주) 대표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교육부문과 국내 재외도민 부문 수상자는 없다. 196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0회를 맞는 제주도 문화상은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까지 모두 264명(개인 259, 단체 5)이 문화상을 받았다. 수상자 선정은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31명의 심사위원들이 부문별로 심사를 거쳐 전체회의에서 수상자를 선정한 후 도지사가 최종 결정한다.
 
								
				▲ 왼쪽부터 진영주.장진혁 교사 제주도교육청 소속 한림여중 진영주 교사와 제주동중 장진혁 교사가 '2021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림여중 진영주 교사는 제주과학축전의 추진단장 및 운영위원(2016~2021년)으로 많은 제주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하고, 풍성한 축전을 기획 운영했다. 아두이노(다양한 센서나 부품을 연결할 수 있고 입출력.중앙처리장치가 포함돼 있는 기판) 등의 첨단과학 기술을 활용한 수업활동은 JIBS 특집 다큐멘터리 ‘꿈꾸는 학교’에도 소개됐다. 이외에도 인공지능 기반 과학 탐구활동 수업자료, 메이커 과학, 행복교실 등 다수의 과학수업 자료 개발에 참여했다. 융합인재교육(STEAM) 캠프활동, 고등학생 융합컨퍼런스 추진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 운영하며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주동중 장진혁 교사는 창의융합형과학실모델학교(2018년, 2019년), 학생참여형 과학수업선도학교(2018년), STEAM 선도학교(2021년) 등을 운영했다. 학교에서 과학 및 발명동아리를 운영·지도하며 한국결정성장 2년 연속 대상, 전국학생과학발명품
 
								
				▲ 고봉준 삼성전자 부사장(왼쪽), 양혜순 부사장, 이지영 상무. 삼성전자가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그 중 제주 출신들이 부사장 등 임원으로 발탁돼 화제다. 삼성전자는 9일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고봉준(49) 세트(SET)부문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서비스 소프트웨어(SW) 랩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1972년 제주에서 태어난 고봉준 삼성전자 부사장은 제주중앙중과 오현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전기공학과 학·석사, 콜롬비아대 전기공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NeoMTel Founder & 리서치 엔지니어 △필립스 Sr.리서치 엔지니어 △IBM 왓슨 리서치 S스태프 △스탠포드 AI센터 AI 엔지니어링 펠로우 △삼성전자 VD사업부 서비스 SW 랩장 등을 역임했다. 삼성전자는 “고 부사장은 클라우드, 인공지능, 보안 컴퓨팅 기술 전문가”라면서 “TV 플러스, 게이밍 허브 서비스 SW 개발을 주도하며 스마트TV 차별화와 소비자 경험 향상을 선도했다”고 평가했다. 고 부사장은 1993년 데뷔한 6인조 아카펠라 그룹 '인공위성'의 멤버로도
 
								
				▲ 양제윤 정책기획관 양제윤 제주도 정책기획관(지방서기관)이 9일 세종시 행정안전부 제1별관에서 열리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유공 시상식'에서 ‘근정포장’을 받았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전국 지자체 추진 성과에 대해 행정안전부 장관과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공동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종합 평가다. 근정포장 수상자로 선정된 양제윤 정책기획관은 일선 부서가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정량지표 90.8%(전국 2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실적 82.6%보다 8.2%p를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 ▲공사장 생활폐기물 관리 ▲1회용품 사용 감축 ▲공공저작물 개방 및 활용 지원 ▲보훈정신 확산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 ▲충무계획 실효성 제고 및 비상대비훈련 사례 등 7건이 전국 우수사례로 꼽히며, 도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한 공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