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는 한상훈 한민기업(주) 대표가 제주대 개교 70주년을 맞아 대학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금은 후학들의 인재 양성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 대표는 현재까지 12회에 걸쳐 경영대학원 장학금, 사회과학대학 지원금, 대학운영지원금 등으로 1억원을 출연했다. 이번 기금을 포함하면 지원액은 총 2억원에 이른다.
한상훈 대표는 “역경을 딛고 일궈낸 자랑스럽고 역사적인 제주대 개교 70주년을 축하한다”며 “국가와 지역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첨단 인재양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