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설 연휴를 앞두고 대한항공의 임시 항공편 예약이 21일부터 시작된다.
대한항공은 8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특별 편성한 임시 항공편의 8,604석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특별 항공편의 운항노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광주~제주 등 제주 출·도착 3개 노선과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진주 등 김포 출·도착 내륙 3개 노선이다.
대한항공은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의 경우 1회에 예약 가능한 좌석을 최대 6석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또 임시 항공편에 대한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설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경우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반드시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구매시한을 넘기면 확보된 좌석이 자동 취소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