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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관위 공고, 후원금은 강창일 의원이 2억9천만원 '최고'

지난해 12월 치러진 제18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제주지역에서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9억3000여만원을, 민주통합당 제주도당이 2억여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각 정당·정당선거사무소 및 제18대 대통령선거 무소속후보자의 선거연락소와 후원회를 둔 국회의원과 국회의원후원회의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각 관할선관위 게시판에 공고했다고 13일 밝혔다.

 

공개 대상은 새누리당·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 제주도당과 김소연·김순자 후보 제주도선거연락소, 제주시갑 강창일·제주시을 김우남·서귀포시 김재윤 국회의원과 각 국회의원의 후원회 등이다.

각 정당의 공개 대상기간은 지난해 5월 2일부터 올해 1월 8일까지다.

 

이번 공개 내역에서 제18대 대통령선거 참여 정당별 수입·지출내역을 보면 새누리당은 총 9억9000여만원의 수입 중 선거비용으로 2억5000여만원을 지출하고 선거비용외 정치자금으로 6억7000여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민주통합당은 2억6000여만원의 총 수입액 중 선거비용으로 2800여만원을 지출하고 선거비용외 정치자금으로 1억7000여만원을 지출했다. 통합진보당은 7700여만원을 지출했다.

정당선거사무소 중에서는 민주통합당 서귀포시 정당선거사무소가 5300여만원으로 가장 많은 지출액을 보였다.

더불어 이번에 공개된 제주지역 후원회를 둔 국회의원과 각 국회의원 후원회의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의 대상기간은 지난해 5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지난 4월 총선 이후 1차 보고가 이루어져 이후 내용만 공고됐다.

이번 공고된 내역에서 제주 국회의원 중에는 김재윤 국회의원이 1억9000여만원으로 수입이 가장 많았다. 이어 김우남 의원이 1억7000여만원, 강창일 의원이 1억6000여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각 국회의원 후원회의 경우 이 기간동안 강창일 의원 후원회가 총 1억8000여만원으로 후원금 수입액이 가장 많았다. 이어 김우남 의원 후원회가 1억7000여만원, 김재윤 의원 후원회가 3800여만원이었다.

도선관위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 말까지 각 국회의원 후원회의 총 후원금은 강창일의원 후원회가 2억9000여만원, 김재윤 의원이 2억3000여만원, 김우남 의원이 2억여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를 보면 김재윤 의원인 경우 총선 전후인 5월이전에 후원금 수입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개된 정당·정당선거사무소 및 대통령선거 무소속후보자(선거연락소)의 회계보고서는 도선관위 지도과에서, 후원회를 둔 국회의원 및 국회의원후원회의 회계보고서는 관할 시선관위에서 오는 5월 6일까지 열람 및 사본교부를 신청할 수 있다.

 

제출한 회계보고와 관련해 이의가 있는 경우 열람기간 중 관할선관위에 서면으로 이의신청하면 된다.

문의=064-723-3939(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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