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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차 제주경제와관광포럼 세미나 22일 오전 7시 제주그랜드호텔서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실버세대’로 접어들고 있다. 이른바 능력 있는 ‘실버 세대’를 겨냥한 ‘젊은 비즈니스’가 부각되고 있다.

 

‘실버세대를 위한 젊은 비즈니스’에 대해 토론하는 제47차 제주경제와관광포럼 세미나가 오는 22일 오전 7시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제주상공회의소, 제주도관광협회, 삼성경제연구소가 주최하고, 제주도와 제주농협, 제주은행, 제주도개발공사가 후원하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정근 삼성경제연구소 경제정책실 수석연구원이 ‘실버세대를 위한 젊은 비즈니스’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정근 수석연구원은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에 초점을 맞춰 은퇴 세대는 이제 ‘부유하고 활동적이며 건강하게 장수하는 소비 그룹’으로 인식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경제연구소도 지난해 10월 ‘실버 세대를 위한 젊은 비즈니스가 뜬다’는 보고서에서 베이비부머 세대의 5대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보다 젊고 액티브하게 살려는’ 이들의 욕구를 반영한 5가지 사업이 급부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실버층이 되면 사회·경제적으로 큰 변화가 올 것이며 이들이 소비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이들에 의해 2010년 33조 원이었던 국내 실버 산업의 규모는 10년간 14.2%씩 성장해 2020년에는 125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날 강연에서 ▶건강 ▶가족 ▶여가 ▶사회참여 ▶디지털 라이프 등에서 실버세대의 5대 소비 트렌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그는 새로운 실버 세대는 질병 예방은 기본이고 자존감을 유지하기 위한 투자를 주저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김정근 수석연구원은 한국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워싱턴대학교 세인트루이스(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에서 사회복지학 석사학위와 위스콘신대학교 메디슨(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에서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삼성경제연구소 공공정책실 수석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경제정책실 수석연구원으로 재임하고 있다. 김 연구원의 주요연구분야는 고령자경제활동, 은퇴, 노인건강, 노인부양, 노인정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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