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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올해 사업비 확보, 전담팀 구성 등 연내 지역본부 설립 확정 지을 것”

국내 유일의 중소기업지원 전문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연) 제주지역본부 설립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민주당 강창일 의원(국회 산업통상위원장, 제주시갑)은 "지난 4월 29일 나경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으로부터 제주지역본부 설립 추진 경과를 보고 받았다"며 "상반기 중 Start-Up 형태로 ‘제주 R&BD 협력 활성화 사업(가칭)’을 시작하고 소규모 임시 센터를 개설한 이후 제주도와 생기연이 함께 지역본부 설립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본격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생기연 제주지역본부의 설립 논의는 지난해 초 강 의원이 제주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 방안으로 제시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생기연의 자체 타당성 검토와 더불어 강창일의원실, 제주도, 제주대학교, 제주발전연구원, 제주테크노파크 등과 논의를 거쳐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생기연이 자체 검토한 제주지역 제조업 육성 방안에 따르면 “제주도는 경제지표 및 고용지표 측면에서 열악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발전전략의 제조업 발전계획도 미흡한 수준이다.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제조업 육성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생기연 제주지역본부 설립 시 공공기관의 기술지원 기능을 활용해 도내 영세한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R&D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더불어 도내 중소기업 집중 육성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로 지역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생기연 제주지역본부 설립 추진 계획에 따르면, 상반기 중 제주도(2억원) 및 생기원 자체 사업비(2억5000만원)로 총 4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제주 R&BD 협력 활성화 사업(가칭)’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 구체적인 사업시행을 위한 사업협약과 제주도와 생기원 간 생기원 제주지역본부 설립 추진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생기원 제주지역본부 설립을 최종 승인 받기 까지는 지역본부 설립 필요성에 대한 논리 개발, 상급기관 승인 등이 남아 있다.  

이에 강창일 의원은 생기연과의 협의를 통해 생기연 자체 예산으로 제주지역본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생기연과 내년 정부예산(안)의 국회 제출 이전까지 제주지역본부의 규모와 기능 등 지역본부 설립을 위한 예산 소요액을 조기 확정하기로 했다.

 

강창일 의원은 “생기연 제주지역본부가 설립되면 기업이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술, 창업 등 전단계 프로세스 지원이 가능해 제주지역 제조업 육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강 의원은 “도내 중소기업 기술지도, 제품 시험분석 등 신속한 기술지원 뿐만 아니라 원천기술 연구개발을 수행해 제주도의 미래 전략산업인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물론이고 전기 전자 분야 등 신성장동력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제주지역의 부족한 제조업 산업수요로 인한 차별화된 논리 개발과 지역 단체들의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지난 1989년 10월 출범한 국내유일의 중소기업 지원 전문 종합 실용화 정부기관이다. 광역경제권역을 기준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7개의 지역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각 지역본부별로 특화영역에 대한 생산기술 심화연구 및 기술실용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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