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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말 우리나라 스마트폰 보유 인구는 3천5백만 명 정도로 우리나라 인구 중 약 70%이상이 보유하고 있다. 이는 어린이 및 노약자를 빼고 나면 국민 90%가 스마트폰을 쓰고 있다고 것이다. 스마트폰은 인터넷과 정보기술의 발전으로 단순하게 통화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플리케이션” 기능이 추가되면서 더 이상 전화기가 아니라 개인 정보와 자료가 저장되어 휴대용 컴퓨터가 되어 버렸다. 가격 또한 고가여서 분실시는 정신적 물질적으로 상당한 고통을 받는다.

 

하지만 막상 스마트폰 분실시 다급한 마음에 주변을 찾아 헤매기만 할뿐, 정작 필요한 조치사항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럼 분실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유비무환(有備無患)의 마음으로 스마트폰 데이터를 수시로 PC등에 백업하자. 스마트폰을 잃어 버렸을 때 가장 안타까운 것 중 하나가 전화번호부와 사진 등 각종 데이터 자료일 것이다. 현대인 대다수가 디지털치매를 앓고 있어 가족 외에 연락처를 기억하는 경우가 드문 만큼 전화번호 등의 자료를 수시로 백업해 두도록 한다.

 

또한 스마트폰 암호 설정은 최소한의 방어책이며, 커피숍이나 식당 등에서 공용 충전기로 충전
하는 경우 누군가 악의적으로 훔쳐갈 수 있으므로 급한 경우에만 유의하면서 사용하도록 하자.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분실즉시 이동통신사에 신속하게 분실 신고 및 발신중지 요청을 해야 한다. 이때 스마트폰의 전원이 꺼지기 전까지의 최종 위치도 추적할 수 있다.

 

그러나 분실된 스마트폰이 나쁜 목적으로 재사용될 경우를 대비해 경찰서에 분실 신고를 하여 분실 확인증을 발급 받는 것도 방법이다. 모바일 지갑(신용카드)이나 스마트폰뱅킹 등을 사용하는 사람은 신용카드 회사 및 은행에도 분실 신고를 하여야 한다. 그 외에도 핸드폰 찾기 콜센터(www.handphone.or.kr)를 통한 습득 유무 확인과 데이터 삭제, 위치추적 등이 가능한 “스마트폰 원격제어 서비스”를 활용하면 좋은 대비책이 될 것이다.

 

2009년 말부터 우리에게 다가온 스마트폰은 짧은 기간 동안 현대인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어 버렸고, 사회․문화에 많은 영향을 끼치며, 휴대전화 이상의 가치를 갖게 되었다. 이렇듯 스마트폰은 수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만큼 잃어버리지 않는게 좋겠지만, 분실시에는 위에 소개된 방법으로 나름대로 대비책을 준비해 두는 것이 분실에 따른 2차 피해를 막는 최선의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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