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아 관광객들이 쏟아져 들어온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지는 연휴를 맞아 약 14만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관광협회 종합관광안내센터는 연휴 전날인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은 14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5일~28일)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기간 동안 국내선 항공편은 정기편 674편과 특별기 50편 등 총 724편이 공급된다. 이에 따른 공급석은 총 13만8056석으로 현재 82%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연휴가 시작되는 16일과 석가탄신일인 17일인 경우 각각 97%와 98%의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
항공편과 더불어 제주도내 관광호텔과 골프장, 렌터카 등도 70~90%의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는 19일에는 5만톤급 국제크루즈선인 슈퍼스타 제미니(SUPERSTAR GEMINI)호도 입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