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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도덕경>을 통해 세상을 고찰해 보는 인문학 강좌가 열린다.

 

이번 강좌는 제주주민자치연대 제주철학사랑방, 제주대안연구공동체 공동주최로 ‘노자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좌에는 강봉수 제주대 윤리교육과 교수(제주대안연구공동체 연구원장)가 강사로 나서며 오는 26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모두 8강좌에 걸쳐 제주치과신협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첫 강좌인 ▶도덕경으로 세상보기를 시작으로 ▶세계의 자발적 창조: 기즉리의 역동적 본체로서 도 ▶만물의 존재양식: 상관적 차연과 더불어 삶 ▶무지무욕을 통한 본성의 드러남 등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또 ▶생명사랑의 무위윤리와 겸허의 덕 ▶무위정치와 생명평화공동체 ▶말없는 가르침과 직관적 깨달음 ▶무위적 세상보기의 양지학적 조명 등 총 8가지 주제로 강좌가 이어진다.

 

강봉수 교수는 이번 강연과 관련해 “<도덕경>은 기축시대의 철학적 고전(古典)들이 대체로 그러하듯 수미일관하게 정돈된 철학적 사유체계가 아니다”면서 “주제별로 나눠 <도덕경>의 원문을 재배치하는 작업을 시도했다. ‘리통기국’(理通氣局)의 관점에서 철학적 읽기와 해석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인문학 강좌의 수강료는 교재비를 포함해 총 8만원이다. 주최단체 회원인 경우 50% 할인된다.

 

 

□문의=064-757-4843(제주대안연구공동체), 064-722-2701(제주주민자치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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