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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아인들의 문화 한마당, 제주농아인문화페스티벌 ‘울림’이 오는 22일 제주오리엔탈호텔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린다.

 

‘섬, 제주 수화에 빠지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문화페스티벌은 제주지역 농아인의 정체성 확립과 사회구성원으로써의 역량강화, 사회적 인식제고를 위해 한국농아인협회 제주도협회가 마련했다.

 

우선 이날 오전 11시 1부 행사로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제17회 6·3 농아인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는 제주지역 농아인과 가족, 수화통역사, 자원봉사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농아인의 자존감 회복과 농아인 권리 회복 등에 대한 결의를 다지게 된다. 또 농아인복지 유공자 표창, 농아인결의문 낭독, 농아인들의 자유발언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어 이날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는 2부 행사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농아인문화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도민들과 함께하는 수화퀴즈, 농아인과 수화통역사의 댄스공연, 도민과 함께하는 수화배우기, 무성영화상영, 네일아트, 농아인들이 직접 만든 붕어빵 판매 등 공연과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아인협회 이은이 담당자는 “이번 문화축제는 제주 도민들이 직접 참여해 농아인 문화와 수화에 대해 체험할 수 있다”면서 “농아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수화통역에 대한 인프라 구축의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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