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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으로 빚은 ‘도자기 공예’ 전시회가 다음달 1일까지 한라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혜정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각종 작품공모전에 입선한 작품으로 장애인 수상자 4인(형남춘, 문수임, 김대권, 이우용)의 작품과 도예가로 활동 중인 박선희, 홍은실 도예가의 작품 20여점을 모아 전시하고 있다.

 

장애인 수상자의 작품 전시를 통해 장애인들에게는 자신감과 희망을, 이용자들에게는 도자기의 멋과 아름다움을 전한다. 더불어 장애우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라도서관에서는 지난 8월까지 제주자생버섯 사진전, 만화로 보는 알콩달콩 세상이야기, 알록달롤 퀼트세상, 직지와 함께하는 옛 인쇄문화 특별전, 제주 구석구석 둘러보기 전시, 한국 문인화 전시, 서예 전시회 등을 열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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