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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77호 “산방산”도 소나무재선충에 몸살을 앓고 있다. 지형지세가 너무 험해 방제인력의 접근 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산방산의 소나무재선충 피해는 올해 초 봄부터 나타나 여름을 넘기면서 그 면적이 확대 됐다.

 

산방산 소나무는 주로 산 아래 쪽에 자생하고 있고 대부분 해송이다. 이 가운데 약 350여그루가 재선충 피해를 입어 말라죽고 있다.

 

산방산 주변 임야지에도 확산,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서귀포시는 재선충 방제를 위해 지난 8월 18일 부터 우선 충해를 입어 고사한 고사목 제거작업을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하루 15그루 정도만 제거할 만큼 작업 여건이 매우 열악한 형편이다.

 

또 재선충 방지를 위해 약제를 살포해야 하지만 지형상 항공방제가 어렵고, 인력 작업조차 여의치가 않은 형편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우선, 재선충 피해를 입어 고사한 소나무부터 제거하여 나가고 있다.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윤봉택 문화재담당은 "관련 부서의 협조를 받아 인력이 미치는 곳까지 우선 방제를 시행하고, 내년 3월 전까지 재선충 나무주사 등 방제작업을 해 문화재 보호 유지관리에 앞장 서 나아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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