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팀장은 제주국제공항의 전기설비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로 항공교통 안전운항에 기여하고, 무중단 전원공급과 전기안전사고 ‘제로’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기존 기계·전기시설을 한 건물에서 관리 운영하던 것을 전력통제실을 신설해 전기시설을 위한 별도의 장소를 만들고, 지하에 있는 여객청사 감시실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등 전기현장과 근로자의 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썼다
또 항공기가 이·착륙하는 활주로의 항공등화시설 등은 작은 장애만 발생해도 항공기 결항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관련된 전기설비의 예방점검 및 개선에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최하는 ‘2013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제이누리=고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