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다큐 체인지는 현대 물리학의 과학적 접근을 통해 삶의 변화의 참 의미를 전달하고, 변화의 주체로서 인간 뇌의 중요성과 명상 등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뇌활용 방법을 알려준다.
또 현 인류가 안고 있는 폭력, 빈부격차, 정신건강, 지구환경 등 다양한 사회 문제의 해결 대안도 제시하고 있다.
이 다큐는 미 주류 사회에 널리 알려진 베스트셀러 작가 닐 도널드 월시,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뇌교육자로 활동하고 있는 마리엘 하디먼 박사, 애리조나 의대 교수인 스튜어트 하머로프 등이 출연해 양자물리학, 뇌과학, 교육, 영성의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인식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서 역설한다.
제주도명예도민인 이승헌 총장은 제주도에 지난 30여 년 간 평화, 국학, 뇌교육에 관한 다양한 교육 및 행사를 열어 제주도민의 건강, 행복, 평화 증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제주도를 방문하는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러시아 등지의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식 힐링, 명상법을 소개하며 제주도의 평화정신과 평화문화를 널리 알려왔다.
한편 IFFSVR은 인종, 종교, 성별, 경제를 초월해 건전하고 강력한 연대를 만들어 조화와 소통을 통해 인류의 평화를 추구하기 위해 미국·러시아·일본문화원 등이 후원하는 인도네시아 국제영화제다.
해마다 세계에서 출품하는 영성, 종교, 미래를 주제로 한 독립영화와 다큐멘터리 중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IFFSRV 시상식은 다음달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플래닛 헐리우드 영화XXI에서 열릴 예정이다.[제이누리=고연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