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을 위한 양성평등 세미나인 이날 강연의 주제는 ‘여성의 행복을 말하다’다.
세미나는 양성평등을 위한 사회적 차원의 노력에도 여전히 여성들에게 가중되는 가정 내 육아업무 특히 자녀교육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일·가정 양립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다양한 여성의 역할을 살펴봄으로써 여성의 능력을 함양하고 성별에 관계없이 개인의 발전을 도모하는 건강한 양성평등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세미나에는 양성평등에 관심 있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박혜란 이사장은 서울대 문리과대학 독어독문학과와 이화여대 대학원 여성학과를 졸업했다. 동아일보사 기자, 이화여대·연세대 여성학 강사, 중국 길림성 연변대학 초빙교수로 활동했다.
또 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 공동대표, (사)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공동대표, 서울국제영상축제 이사장, 여성신문 편집위원장, (사)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이사장, 또하나의 문화 이사를 맡았다.
저서로는 『삶의 여성학』,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나이듦에 대하여』등이 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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