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5일자로 조필제(50) 상무를 제주지역본부장 겸 제주지점장으로 발령했다.
신임 조 본부장은 경남 출신으로 부산 동인고와 연세대를 졸업했다. 1989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영업계획관리부, 일본 오카야마지점, 도쿄여객지점 등에서 근무했다. 또 일본지역본부 여객팀장, 본사 여객노선영업부 노선팀장을 역임했다.
조 본부장은 “제주지역 사회와 한진그룹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상생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욱 더 많은 내·외 관광객 유치를 도모해 1150만 명 유치 목표 달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임 신현오 본부장은 정석 인하학원재단 상임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