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공공부문 SOC사업 1조 3천억원이 상반기에 발주된다.
제주도는 19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2014년 공공부문 SOC사업 1조4732산의 90%인 1조3259억원을 상반기에 조기발주 한다고 밝혔다.
도본청(사업소포함) 5774억원(43.5%), 제주시 2612억원(19.7%), 서귀포시 2537억원(19.1%) 등 1조923억원이며, 제주대학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0개 행정 및 유관기관은 2336억원(17.7%)이다.
제주도는 도시디자인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조기발주 추진단 TF팀을 구성, 상황실을 운영하고 도와 행정시, 유관기관 등 조기발주 추진상황 점검키로 했다.
또한 각종 사업발주 및 계약시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지역인력 활용, 지역 건설장비와 지역생산 자재 사용 권장, 공사대금 조기 집행을 통해 업체의 자금난 해소 등 건설경기 부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도는 그러나 하반기 공사 물량 감소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1억원 미만의 소규모 공사는 하반기로 유도키로 했다. [제이누리=김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