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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동안 착공과 중단 반복... 중국 자본 유치 2017년 완공 예정

 

제주시내 노형로터리 인근에 지상 56층 규모의 관광숙박시설 공사가 올 상반기중 착공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28일 ㈜동화투자개발과 녹지한국투자개발이 공동투자하는 제주시 지상 56층 지하 5층 높이 218층 규모의 노형동 드림타워 건물에 대한 건축.교통통합심의를 27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트림터워는 3월30일까지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4월 초 기공식, 6월중에 착공되어 2017년에 완공목표로 추진된다.

 

드림타워는 지난 2009년 1월 제1종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에 따라 2010년 11월 23일 관광호텔과 공동주택으로 사업계획 변경승인을 받았으나, 이후 녹지한국투자개발이 투자자로 결정되면서 다시 관광호텔과 휴양콘도미니엄으로 변경됐다.

 

건축규모는 2개동에 연면적 306,517㎡로 호텔 908실과 콘도미니엄 1260실이 들어설 계획이다.

 

그러나 이 부지는 최초 건축허가를 받은지 30년 동안 착공과 중단을 반복해온 곳으로 실제 공사가 이뤄질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게다가 그렇지 않아도 교통이 혼잡한 이 지역에 대규모 관광시설이 들어설 경우 교통체증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돼 지역 주민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롯데관광의 자회사인 동화투자개발은 1983년 이 사업부지에 신제주관광호텔(310실) 건축허가를 받은 뒤 97년 호텔건축계획을 지상 17층 620실 규모로 변경해 착공했으나 현재 지하 터파기 공사만 한 채 사실상 건축공사가 중단돼왔다.

 

그후 2010젼 11월 지하 4층 지상63층 건축물 높이218m 규모의 관광호텔.아파트 허가를 받았으나 지금까지 공사를 하지 않고 방치해왔다. [제이누리=김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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