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Joins=뉴시스> 6.4 지방선거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투표율이 24.9%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16.4%를 웃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오전 11시 제주시 7만 9476명, 서귀포시 3만 6783명 등 11만 6259명이 투표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지역별 투표율은 제주시 23.3%, 서귀포시는 29.1%로 서귀포시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6.4선거 당일, 모든 선거운동이 금지된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창보)는 지방선거당일 모든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3일 밝혔다. 제주도선관위는 선거일 온·오프라인에서 허위사실 유포나 비방행위에 대해 집중단속할 방침이다. 또 투표소 주변에 대해서도 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투표소로부터 100미터 안에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 ▲투표소로부터 100미터 안에서 소란한 언동을 하거나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언동을 하는 행위 ▲선거인에게 금품 또는 음식물 제공 ▲투표일에 승합차량 등을 통해 선거인을 조직적으로 동원하는 등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행위 등이다. 이 밖에 선거운동용 현수막을 투표소가 설치된 시설의 담장이나 입구 또는 옥내에 게시가 금지된다. 투표지를 휴대폰이나 카메라 등을 이용해 촬영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관련 규정에 의해 처벌될 수 있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방선거 당일 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내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내 투표소’ 위치는 투표안내문 외에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제주도선관위 홈페이지(http://jj.nec.go.kr)
제주도의원 제2선거구(일도2동 갑) 박호형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절대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당당히 도의회에 입성, 꿈과 희망이 넘치는 정치를 펼쳐나가겠다”고 선거막판 표심을 공략했다. 박 후보는 2일 저녁 7시 일도2동주민센터 앞에서 “가난하지만, 어떤 어려움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삶을 살아왔다”며 “동민여러분들이 조금만 도와준다면, 4일 반드시 승리해서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일도2동,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정치를 펼치는데 온 몸을 던지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박 후보는 “그동안 서민들을 위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청소년을 위한 정치를 펼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신의와 원칙을 지키는 정치,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역설했다. 박 후보는 특히 “지지자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이 자리가 있게 된 것이다"며 “어르신 복지 두배, 청소년 문제 해결,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데 주저없이 나서겠다”고 피력했다. 찬조연설에 나선 박후보의 대학동창 김경자씨는 “박호형 후보는 서민의
강경식 무소속 제주도의원 후보(제4선거구 이도 2동 갑)가 6.4선거를 하루 앞두고 지역구민들에게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강경식 도의원 후보는 3일 브리핑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 어린이집과 고등학교까지 친환경무상급식을 완성시키고 어린이·청소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보급하겠다. 내 집 앞 작은 도서관, 청소년 전문도서관을 설립해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이 밖에 ▲어르신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해 어르신들이 자존감을 갖고 생활하는 제주, 어르신들이 공경 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앞장서고, ▲도민기업, 향토기업 육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예산반영을 위해 노력 ▲제주의 소중한 지하수, 한라산, 곶자왈, 자연환경, 향토유산을 잘 보전하고 무분별하게 팔려나가는 제주땅을 지켜내는 제도개선을 위해 더욱 매진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강경식 무소속 제주도의원 후보의 지지호소문 “행복1번지 이도2동, 희망찬 제주를 만드는 가슴 벅찬 선택은? 일잘하는 도의원 사랑해요 기호4번 강경식입니다.” 존경하는 이도2
▲ 신관홍 후보 신관홍 새누리당 제주도의원 후보(제1선거구 일도1, 이도1, 건입동)가 어선어업인의 안전 확보 및 어상자 보급사업 추진을 공약했다. 신관홍 후보는 2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바다에서 상시 조업하는 어업인들의 안전을 확실하게 확보되도록 노력하겠다. 구명동의와 디지털 선택호출장치(VHF-DSC) 어선위치자동발신시스템, 소화기 설비 등 최신 안전장비 보급을 확대하겠다"며 "수협, 해양수산국 등과 논의해 2007년까지 지원됐다가 중단된 어상자 보급사업이 부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재사용이 가능한 어상자를 개발해 보급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후보는 "유가 상승과 어업자원 감소,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선어업인들이 경제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어선어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선장비 현대화시설사업 확대와 연근해 어선유류비 지원, 어선원 및 선체 재해보상보험료 지원, 해난사고 재난위로금 확대지원 등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 연근해 어선어업의 활성화를 위해 ‘어선어업활성화 대책’을 마련, 특별지원을 통해 어업경비
다가온 결전의 시간, 6.4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새누리당 제주도당과 후보들이 막판 제주도민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 및 각 지역구 도의원 후보 등은 3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린다. 우리 새누리당 후보들을 꼭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새로운 제주, 새로운 대한민국과 함께 태어나겠다. 도민에게 실질적 이익이 돌아가고 제주가 가진 무한한 미래가치와 가능성을 열겠다. 365일 안전한 제주를 열겠다. 새누리당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말했다. 강지용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 신관홍 제주도의원 후보(제1선거구 일도1, 이도1, 건입동) 등 각 지역구 도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선화 도의원 후보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 희생자 가족들에게도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그동안 우리 새누리당 후보들은 조용한 선거, 공정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당과 도지사, 도의원 후보자들의 원활한 공조를 위해 이번 6.4선거에서 대한민국
◆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 △ 10:00 새누리당 합동 기자회견(도민의 방) △ 11:00 KBS 방송연설 녹화 △ 15:30 서귀포시 거리 인사 △ 17:00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그랜드호텔) △ 18:00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인사 △ 20:00 세월호 희생자 49재 참석(제주시청 어울림마당 분향소) △ 21:00 제주시청 거리 인사 △ 22:00 신제주 제원아파트 사거리 거리인사 ◆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 △ 07:30 출근길 인사(제주시 신광로 사거리) △ 08:40 대학가 유세(제주대학교) △ 10:00 노형, 연동, 한라대 인근 유세 △ 14:50 제주문화원 실버합창단 방문(탑동 제주문화원) △ 18:00 마리나사거리 퇴근길 인사 △ 19:30 세월호 희생자 49재 참석(제주시청 어울림마당 분향소) △ 20:30 시청 대학로 길거리 유세 △ 22:00 시청 공연 유세 ◆ 강경찬 제주도교육감 후보 △ 09:00 구도심 유세 △ 13:00 신제주권 유세 △ 18:00 노형로타리 인사 △ 20:00 선거사무소, 연락소 순회 마무리 인사 ◆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후보 △ 10:00 제주시 삼도2동 경로당 방문
▲ 김국상 후보 김국상 통합진보당 제주도의원 후보(제5선거구 이도2동 을)가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조례 제정을 공약했다. 김국상 후보는 2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농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과 주요 작물의 적정 재배면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생산자 단체, 산지유통인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며 이는 이미 몇 개의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례가 있다"며 "지자체와 농협, 농민단체 대표 등으로 이루어진 품목별 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 안에서 진행되는 로컬푸드, 학교급식 운동 등 다양한 지역운동과 연계해 계약재배 면적을 50% 수준으로 확대하고 이를 위한 농산물 안정기금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국상 후보는 또 "조례 제정에 따른 기금조성과 운용 및 각종 제도시행에 앞서 농민의 신뢰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1970년 80.6%에 달하던 식량자급률이 최근 전체 식량자급률은 40%대이고, 식용과 사료용을 포함한 곡물자급률도 20%대로 떨어졌다"며 "중국은 식량자급률이 87%지만 올해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를 식량 안보에 둘 정도로 중요한 문제로
제주도의원 제2선거구(일도2동 갑) 박호형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와 서민들을 위한, 어르신을 위한 복지예산 만큼은 확실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2일 지역유권자들과 만나면서 “일도2동 지역에만 장애인과 홀로사는 어르신, 할아버지.할머니와 사는 손자, 손녀 가정 등만 해도 6000명에 이른다”며 “이들이 바로 우리가 반드시 보살펴야 할 이웃들이 아니고 무엇이겠냐”고 역설했다. 박 후보는 특히 “일도2동 호남석재 사거리에서 옛송의원 사거리에 이르는 구간에 멀쩡한 보도블록을 깨부수고 새로 인조대리석을 까는 사업을 벌였다”며 “이런 예산을 쓸거면 차라리 어렵고, 힘든 주민을 위해 써야 제대로운 복지가 이뤄지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또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이웃이 적지않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돈이 없어 학업을, 꿈과 희망을 접는 일이 없도록 청소년을 위한 정책도 다양하게 펼쳐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박 후보는 2일 저녁 7시 일도2동사무소 앞에서 마지막
▲ 신구범 제주도지사 후보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전국 평균도 안 되는 참전용사 명예 수당을 확대하고 이동보훈복지서비스도 확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후보는 2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도내 참전유공자는 4월 말 현재 모두 4893명(6․25참전 2528명, 월남참전 2365명)로 이들에 대해서는 지난 2009년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에 의하여 참전명예수당 1인당 월 4만원 지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후보는 이에 "전국 평균 5만원 보다 지급액이 낮은 만큼 이를 6만원으로 현실화하는 등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신 후보는 특히 “독거노인이나 치매·중풍, 노인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함에도 가족으로부터 수발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분에 대하여는 보훈복지사와 ‘보훈섬김이’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댁을 찾아가는 재가서비스를 맞춤형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며 “다양한 여가선용
제주도의원 제13선거구(노형 을) 이상봉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살기 좋은 노형, 안전한 노형에서 우리 아이들을 키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상봉 후보는 1일 오후 6시 뜨란채아파트 정문 앞에서 열린 총력유세에서 “노형주민들을 감동시키고 노형을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세에는 고희범 전 민주통합당 제주도당위원장, 문대림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현길화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후보, 고연수 (사)제주장애인인권포럼 상임대표 등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이 후보는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저의 선거사무실은 노형성당 앞 천막"이라며 “저는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는 가장 검소해야 하고 선거사무실 문턱도 낮춰야 한다”고 자신의 뜻을 피력했다. 이 후보는 “도의원에 당선돼서도 이 마음, 이 자세 읽지 않겠다”며 “늘 지역주민과 낮은 자세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도의회 역시 도민들이 자유롭게 찾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겠다”며 “제가 앞장서서 노형의 좋은 아버지 같은 도의원, 좋은 아들 같은
제주도의원 제11선거구(연동 을) 강철남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1일 오후 7시 신광초등학교 정문앞에서 지지자, 지역주민 등 수백명이 운집한 가운데 총력유세를 펼치고 6.4 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강철남 후보는 총력유세를 대로변과 신도심이 아닌, 연동지역의 구도심으로 통하는 신광초등학교 정문에서 진행, 지역구 주거지 한 가운데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이미지를 강조하려 했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오수용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그동안의 도민에 대한 봉사경험과 누구보다도 어려운 여건속에서 경선승리를 한 검증된 강후보 같은 도의원이 꼭 필요하다“고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문현숙 언어치료사는 “평소 지역의 존경을 받고,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내공이 있는 분이 도의원이 되야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이정훈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는 “평소 어려운 곳에서 항상 보아왔던 강후보의 소탈함, 현장경험과 검증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회에 진출하여 보다 인간적인 제주를 만들어달라“고 거듭 지지를 당부했다. 강 후보는 “엄마와 아이들이 행복한 연동, 사람이 희망인 지역만들기에 최선